에이징커브 없는 류현진 대기록과 다승왕 모두 노린다

뚜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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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한미 통산 2,500탈삼진까지

이제 단 10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는 7월 9일을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가기 때문에

류현진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은

7월 4일 LG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과연 류현진이 전반기 안에

이 대기록을 완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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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입단 첫해부터 류현진은 달랐다.


4월 12일 첫 경기부터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그때부터 탈삼진을 하나씩 쌓아가기 시작했다.


결과는 말 그대로 충격적이었다.


204탈삼진을 기록하며

탈삼진왕에 올랐고

18승과 평균자책점 2.23까지 찍으며

다승왕, 평균자책점 타이틀도 함께 가져갔다.


여기에 신인왕과 정규시즌 MVP까지

동시에 차지했으니

그야말로 '괴물'이라는 별명이

붙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류현진의 존재감은 계속됐다.


2006년, 2007년, 2009년, 2010년

탈삼진왕에 이름을 올리며

KBO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렇게 2012시즌까지

KBO에서만 1,238탈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은

2013시즌부터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LA 다저스에서 665탈삼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69탈삼진을 추가하며

코리안 몬스터라는 이름값을

미국 무대에서도 제대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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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4년

류현진은 다시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다.


복귀 이후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그래도 류현진은 류현진이었다.


예전처럼 힘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은 줄었어도

제구와 완급 조절, 경기 운영 능력은

여전히 클래스가 달랐다.


감히 누가 쉽게 류현진을 얕볼 수 있겠나.


2024년에는 135탈삼진

2025년에는 122탈삼진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70개의 탈삼진을 쌓았다.


이제 한미 통산 2,500탈삼진까지

남은 숫자는 단 10개다.


전반기 마지막까지 남은 등판은

사실상 단 1경기뿐이다.


한 경기에서 10탈삼진을 잡아야 하는 만큼

쉬운 도전은 아니다.


그래도 류현진이라면

혹시 모른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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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눈에 띄는 건 승수다.


류현진은 올 시즌 벌써 8승을 올리며

엘지 톨허스트, 기아 올러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만약 이 흐름을 후반기까지 이어간다면

2006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다승왕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정도면 단순한 베테랑의 버티기가 아니다.


그냥 제3의 전성기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페이스다.


과연 류현진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을 달성할 수 있을까?


그리고 시즌 끝까지 버티며

20년 만의 다승왕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


에이징커브라는 말이 무색한

괴물 투수 류현진의 행보가

다시 한 번 기대된다.

리플2
극동 06.29 17:28  
제발 잘 던지고 내려가면 불펜들아 승 좀 지켜줘라ㅜㅜ 맨날 날려먹으니 보는 사람도 미칠 지경...
성우 06.29 18:57  
진짜 세번째 전성기 온게 맞음 ㅋㅋ 요즘 보면 왠만한 투수들 보다 훨씬 뛰어나게 잘 던짐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