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부상, 프랑스의 월드컵 최대 변수
프랑스가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음바페의 도움을 받은 뎀벨레가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프랑스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예상하지 못한 걱정거리가 생겼다.
경기 종료를 약 15분 남긴 상황에서
음바페가 그라운드에 쓰러진 것이다.
음바페는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장-필립 마테타와 교체됐다.

음바페는 상대 수비수 디옵을
빠르게 제치는 과정에서
발목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쓰러진 직후에는
쉽게 몸을 일으키지 못해
프랑스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다행히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발목을 다쳤지만 괜찮다면서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경기 종료 직후
프랑스 매체 M6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직접 설명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월드컵 통산 기록도
20경기 출전 20골에 달한다.
경기당 한 골에 가까운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는 셈이다.
프랑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음바페의 존재감이다.
지금까지 큰 결장 없이
대회를 소화해왔다는 점도
프랑스에는 큰 힘이 됐다.

프랑스는 댈러스에서 열리는
준결승까지 약 5일의 시간을 확보했다.
발목 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을 회복하기에는
비교적 충분한 기간이다.
경기 후 선수단 분위기를 보면
부상 정도도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뎀벨레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의 복귀 가능성을 높게 봤다.
“우리는 킬리안이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발언을 고려하면
음바페가 준결승에 출전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
다만 프랑스 공격에서
음바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발목 상태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음바페의 정상 출전 여부가
프랑스의 결승 진출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