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이렇게 하이재킹 당하는 전문 구단이 되어 갑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요한 만잠비가 결국 뉴캐슬을 뒤로하고
아스톤 빌라로 합류한다는 던딜 소식이 전해지는 것 같네요
이적료 패키지가 옵션 포함 무려 7,000만 유로에 달하는데
막판에 뉴캐슬의 제안을 뒤집고 하이재킹을 감행하느라
보장 금액이 얼마든 간에 오버페이를 세게 한 감이 있어요
만잠비 측도 뉴캐슬의 최종 승낙을 미루다가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빌라행으로 마음을 굳히고 장기 계약과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나저나 뉴캐슬은 최근 들어 좋은 매물들을 죄다 뺏기며
하이재킹 당하는 전문 구단이 돼버린 느낌이라 참 묘합니다
선수 입장에서도 냉정하게 에디 하우 감독 밑에서 뛰며
선수 생명 아작나는 리스크를 감수하느라 폼을 버리느니
전술가 에메리 밑에서 배우는 게 몇 배는 좋은 선택지라
어쩌면 당연한 결과과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상 젊은 스티브 브루스나 다름없는 감독인데 말이죠
이 와중에 현지 팬들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감독 유임을
외쳐놓고 막상 영입 실패하면 보드진 탓만 해대고 있으니
미래도 어둡고 갈 길은 먼데 참 답답할 노릇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