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롤링에 피파 회장 레임덕 확정 ㅋㅋㅋㅋ

진짜 트럼프가 입만 다물고 있었어도 징계위원회의
판단이었다면서 대충 꼬리 자르고 내부 결정인 척
묻어버릴 수 있었을 텐데 카운터펀치를 맞아버렸네요
트럼프가 대놓고 징계 해제 이끌어냈다고 사방팔방
자랑질을 해버리니 피파 입장에서는 이제 빼도 박도
못하고 정치 개입이 박제된 겁니다 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사안 자체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
한 급이라 선 넘은 조작 수준인데 트럼프 빽으로
해줬다는 팩트까지 공인되니 그냥은 못 넘어가죠
덕분에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인판티노 재선을
지지하던 벨기에를 비롯해서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같은 유럽 강대국들이 일제히 비판 성명 내면서
아예 대놓고 인파티노를 손절 치고 나섰습니다
인판티노의 콘크리트 지지층이던 아프리카 쪽에서도
이집트랑 세네갈 같은 핵심 국가들이 슬슬 눈치 보며
입장을 바꾸려 하니 인판티노는 진짜 완벽하게 고립된
레임덕 신세가 된 게 아닐까 싶어지네요
내년 재선 자체야 어떻게 꾸역꾸역 성공하더라도
본인이 야심 차게 밀어붙이던 클럽 월드컵 확대나
2년 주기 개최 구상 그리고 2031년 임기 종료 이후에도
더 해 먹으려던 정관 개정 꼼수까지 핵심 과제들은
싹 다 나가리 나게 생겼습니다 ㅋㅋㅋㅋㅋ
오죽 코너에 몰렸으면 뉴욕 호텔에서 기자가 사퇴할
생각 있냐고 돌직구를 날리니까 아무 말 못하고
경호원 뒤로 숨어서 도망쳤겠습니까 ㅋㅋㅋㅋㅋ
트럼프랑 긴밀한 관계 유지하면서 똥꼬쇼 하다가
결국 역풍 맞고 침몰하는 꼴이 진짜 너무 꼬숩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