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는 지금 27-28시즌 샐러리에 목을 메고 있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르브론 제임스의 행보를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상황을 보면
결국 구단의 모든 시선이 27-28시즌 샐러리 캡 유동성
확보로 쏠려 있다는 게 너무도 확실히 보입니다
당장 이번 시즌은 르브론 합류 여부에 따라 멜튼, 그린,
페이튼 2세 등 2옵션의 계약 규모만 미세 조율하면서
커리-버틀러-포르징기스로 전력을 가동하겠지만 진짜
승부수는 그 다음 시즌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골스가 이렇게 27-28시즌에 목을 매는 이유는 커리의
마지막 우승이 가능한 2옵션을 세팅하기 위해서죠
이 플랜의 기둥들을 살펴보면 구조가 꽤 흥미롭습니다
우선 포르징기스의 계약에 보장 구조가 쏠쏠합니다
27-28시즌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하더라도 7월 초까지
웨이브하면 데드캡이 남아서 바로 1,700만 달러가량의
큰 샐러리 비우기가 가능해집니다
여기에 포지엠스키의 연장 계약을 미리 체결하지 않고
1,700만 달러 수준의 캡홀드만 잡은 채 RFA로 넘겨서
외부 FA를 낚을 캡스페이스를 확보할 수도 있죠
결정적인 열쇠는 지미 버틀러의 퍼포먼스입니다
버틀러가 부상 복귀 후 예전의 포스를 보여준다면 연장
계약으로 코어를 유지하겠지만 기량이 꺾인다면 미련
없이 캡홀드를 풀어버릴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버틀러의 캡홀드를 털어내고 포지엠스키의 캡홀드만
유지할 경우 골스는 거대한 샐러리를 손에 쥐게 됩니다
결국 골스는 26-27시즌을 치르면서 버틀러의 상태를
최종 테스트하고, 결과에 따라 27-28 FA 시장에서
커리를 보조할 대형 스코어러를 지르는 B플랜까지
완벽하게 판을 짜두고 있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