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강한 선발진 믿고 내린 과감한 선택

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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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과감한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발투수 에머슨 핸콕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핸콕은 올 시즌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진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투수는

쉽게 내놓기 어려운 자원이죠.


그럼에도 시애틀이 핸콕의 트레이드를 검토하는 이유는

현재 선수단의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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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이미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강력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로건 길버트와 조지 커비,

브라이스 밀러와 브라이언 우가 버티고 있죠.


여기에 젊은 투수 자원까지 풍부해

선발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핸콕도 다른 팀이라면

꾸준히 로테이션을 맡을 수 있는 투수입니다.


하지만 시애틀에서는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자원이 충분한 상황이죠.


결국 가장 여유가 있는 선발진에서 자원을 내주고

부족한 타선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전력 구성을 바꾸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좋은 선수를 처분하는 것이 아니라

팀에 넘치는 자원을 활용해

가장 약한 부분을 채우겠다는 계산입니다.


시애틀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한 공격력입니다.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은 0.211,

출루율 0.298과 장타율 0.333에 그쳤습니다.


OPS 역시 0.630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공격력이라고 보기에는

분명 아쉬운 수준입니다.


상대가 좌완 선발을 내세우면

타선 전체의 생산력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정규시즌에서는 다른 경기에서 만회할 수 있지만

단기전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죠.


포스트시즌에서 좌완 투수 한 명을 넘지 못하면

그대로 시리즈 흐름을 내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애틀은

좌투수에게 강한 우타자를 최우선 보강 대상으로

살펴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타력을 갖춘 외야수나 코너 내야수를 데려온다면

라인업의 균형도 한층 좋아질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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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현재 5할 승률을 전후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지만

지구 선두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시즌을 포기할 상황도 아닙니다.


오히려 전력 한두 자리만 제대로 보강한다면

지구 우승과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핸콕을 시장에 내놓는다는 것은

시애틀이 셀러가 아닌 바이어로 움직이겠다는

분명한 신호로 볼 수 있죠.


미래만 바라보며 유망주를 모으기보다

현재 전력의 균형을 맞춰

올 시즌 승부를 걸겠다는 의미입니다.


강한 마운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득점하지 못하면 승리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시애틀은 이제 투수진의 깊이보다

타선의 즉각적인 변화를 선택하려는 모습입니다.


핸콕이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인 이유는

현재 성적만이 아닙니다.


1999년생인 그는 아직 젊고

2030년까지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자원입니다.


다음 시즌에도 연봉조정 이전의

낮은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재정적인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선발투수가 필요한 팀 입장에서는

당장 로테이션에 넣을 수 있으면서도

여러 시즌을 안정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단기 임대 선수와 달리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계산할 수 있죠.


그만큼 시애틀도 핸콕을

저렴한 조건에 넘길 이유는 없습니다.


확실한 주전 타자나

불펜까지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제안이 들어와야

실제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핸콕을 포함한 다양한 트레이드 시나리오에서

우타자와 불펜 자원을 동시에 받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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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팬들의 반응이

완전히 한쪽으로 모이지 않는 이유도 있습니다.


현재 선발진이 강하더라도

긴 시즌에는 언제든 부상이 발생할 수 있죠.


투수 한 명이 이탈하면

지금까지 여유롭게 보였던 로테이션도

순식간에 얇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핸콕은 젊고 장기간 보유할 수 있어

몇 달짜리 타선 보강을 위해 내주기에는

아까운 자원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애틀이 받아오는 선수가

확실한 공격력 향상을 만들어주지 못한다면

이번 선택은 오히려 손해로 남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타자를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팀의 약점을 실제로 해결할 선수를 데려와야 하죠.


좌완 상대 능력과 장타력,

수비 위치와 계약 기간까지

모두 꼼꼼하게 따져야 하는 거래입니다.


시애틀의 방향은 분명합니다.


강한 선발진을 더 쌓아두는 대신

그중 일부를 활용해 공격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핸콕은 다른 팀에서도 충분히 선발로 뛸 수 있는 투수이며

장기적인 가치까지 갖춘 카드입니다.


그런 선수를 내놓는다는 것은

시애틀이 이번 시즌을 얼마나 중요하게 바라보는지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트레이드가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핸콕의 이름이 시장에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애틀이 소극적인 보강에 머물 생각은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죠.


결국 이번 선택의 성패는

핸콕을 내주는 데 있지 않습니다.


그 대가로 시애틀 타선을

얼마나 확실하게 바꿔놓을 선수를 데려오느냐에 달렸습니다.


투수력을 조금 덜어내더라도

득점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승부수.


시애틀은 이제 마운드의 여유를 활용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려 하고 있습니다.

리플2
약레 07.25 15:41  
세부 지표는 별로인데 지금 고점이라 판단했나? 빨리 팔려는 느낌이 강하네
기뇌 07.25 15:41  
재 팔고 우타자 구할거라던데 김하성은 매력 없겠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