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흑자 뒤에 숨겨진 조 마쉬와 미국 대행사의 장난질 ㄷㄷ

뽀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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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지난해 매출 900억 돌파에 영업이익 20억 찍으면서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했다고 축배를 들더니 화려한 실적

뒤에 숨겨진 비리가 폭로되면서 민심이 제대로 박살 나네요

선수들은 일 년 중 무려 102일을 훈련과 경기 대신 스폰서

상업 일정으로 굴려지면서 고혈을 짜였는데 정작 그렇게

벌어들인 수익이 흘러 들어간 구조가 기가 막힙니다

T1의 계약이 조 마쉬 CEO와 연이 있는 미국 대행사를 거쳐

처리되는 구조였고 심지어 T1 국내 직원들이 발로 뛰어서

직접 따온 계약까지 그 대행사 실적으로 넘어가 수수료를

챙겨갔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하거든요

직원들은 계약 따와봤자 일만 늘고 실적은 외부 대행사가

전부 꿀꺽하니 결국 기존 국내 파트너십팀 인원의 75%가

퇴사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으니까요

게다가 대행사 계약 단가가 유럽 유명 구단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게 후려쳐진 탓에 수익 맞추려고 스폰서를 무리하게

늘리면서 일정이나 체력적인 부분까지 그 부담을 온전히

선수들이 짊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던 겁니다

조 마쉬 CEO의 임기 연장과 함께 그 미국 대행사 계약까지

자동으로 늘어났다는데 그동안 T1 구단 안팎에서 터지던

각종 논란마다 왜 이 양반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이 자리를 죽어라 안 내려놓고 버텼는지

비로소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기분이네요

부디 이 일이 공론화돼서 빠르게 정상화 되길 바랍니다

리플4
프링글스 07.27 02:39  
시즌 초반부터 계속 지적해 왔었는데 어떻게 프로게이머가 정규 일정보다 행사 일정이 더 많은 게 맞는 거냐고 ㅡㅡ 결국 오염된 거였네
골룸 07.27 02:39  
이거 다시 skt가 메인으로 나서야 할 떄가 된 것 같은데 ㅋㅋ
별난바 07.27 02:41  
그간 행보만 봐도 스트레스 받았는데 배임까지 사실로 뜨면... 역겹다 진짜... 페이커에 들러붙은 기생충 집단...
디플러스 07.27 02:43  
조 마쉬는 사실 제우스 건으로 모가지 날려도 전혀 이상한 인간이 아닌데 ㅉㅉ 어쩐지 한동안 입도 안 털고 조용하다 싶었더니 뒷구녕으로 다 해처먹고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