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이물질 징계 진짜 억까인 이유 ㅡ.ㅡ

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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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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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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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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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선수가 마이너리그에서 성적이 좀 올라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물질 사용 의혹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서 논란이 꽤 크죠...

근데 회전수랑 무브먼트 데이터를 조금만 뜯어보면

이거 진짜 억까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투수들이 보통 파인타르 같은 끈적한 이물질을 바르는

이유는 직구랑 커브의 회전수를 비약적으로 늘려서

무브먼트 이득을 보려는 거잖아요?

게릿 콜이 과거에 썼던 방식처럼요

그런데 고우석 선수의 데이터를 보면 이물질을 썼다고

몰아가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우선 직구부터 보면 회전수가 마이너리그 생활 내내

작년이랑 똑같이 2200RPM 대에서 횡보했습니다

수직 무브먼트(IVB) 역시 KBO 시절 18인치 정도

나오던 게 미국에선 대부분 16인치를 기록했거든요

이건 미국 공인구를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2인치 정도

줄어든 걸 감안하면 완전 정상 범주입니다...

갑자기 회전수나 무브먼트가 오른 흔적이 없는 거죠

게다가 최근 고우석 선수가 스텝업한 비결이 스플리터

장착과 커브 낙폭 증가인데 스플리터는 회전수가

적어야 유리한 구종이라 예전에 체인지업 쓰는 선수가

발랐던 바셀린처럼 미끄러운 걸 발라야지 끈적이는 걸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되거든요

커브 회전수가 7월에 150RPM 정도 오르긴 했지만

이것도 작년 9월 데이터랑 똑같은 수준이라 갑작스러운

이물질 버프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본인도 강하게 결백을 주장하고 있고 기사들 보면 글러브

내부 접착제가 더위에 녹아내렸거나 로진이 뭉친 걸

심판이 오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데 이번 징계 건은

꼭 선수노조 통해서 항소하고 밝혀냈으면 좋겠네요

리플3
로키 07.28 00:52  
진짜 이물질 썼으면 직구 회전수가 300~400씩 미친 듯이 점프해야 정상이긴 합니다...
담스고르 07.28 00:53  
아니 근데 저 항소가 그동안 성공한 선수가 있긴 한가요???
도라미 07.28 00:55  
슈어저 블랑코도 같은 사유로 퇴장 당하고 항변 했지만 번복 없었습니다 ㅠ 항소 준비만 한 달은 걸리는데 10일이 지나면 이득이 없으니 보통 포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