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는 낭만 타령 그만하고 비즈니스로 갔으면 합니다

연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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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우석이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에 남아


메이저리그 재도전 한다는 소식 듣고 조금 아쉬웠는데


가만히 뜯어보면 LG 입장에서나 선수 입장에서나 지금


시점에 억지로 복귀 안 한 게 다행일 수도 있겠네요


김광현이 SSG로 감격 복귀해서 단숨에 우승 끌어올리던


낭만 모멘트를 기대한 팬들도 있겠지만 사실 지금 LG 팀


사정상 고우석 하나 들어온다고 갑자기 선발진 문제가


해결되거나 대권 구도가 확 바뀌는 상황도 아니었잖아요


손주영 선발 전환 카드도 시즌 중반이 넘어간 마당에


무리하게 만졌다간 과부하 오고 템포 깨질 위험이 컸고요


무엇보다 고우석이 해외 진출할 때 이미 구단도 챙길 거


챙기고 보내준 건데 나중에 KBO로 돌아온다고 해서


무조건 친정팀 특혜 주면서 오버페이하고 꽃가마 태워줄


필요는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는 당연히 본인 꿈 찾아 끝까지 도전해서 후회 없이


부딪쳐보는 게 맞고 LG 보드진도 선수의 결정을 존중해


주되 나중엔 철저하게 냉정한 비즈니스 관점으로 몸값


측정해서 딜하는 게 서로에게 깔끔하잖아요


어차피 이왕 칼을 뽑았으니 미국에서 확실하게 한 자리를


꿰차고 성공해서 돌아오길 응원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리플2
재민이 07.28 03:26  
엘지 진짜 어지간히 질척거려서 이제는 보기 싫을 정도네요 지금 상황이 어떻건 고우석도 짜증 많이 날 듯
타이거즈 07.28 03:28  
이게 맞음 ㅋㅋㅋ 마이너 내려간 거 기다렸다는 듯 바로 달려드는 꼴이 참나 쟤들은 왜 저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