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으로 경기력 대박 쳤던 포체티노 4년 재계약
월드컵 직전까지만 해도 파나마, 캐나다한테 두들겨 맞고
4연패 당하면서 진짜 미국 축구 멸망했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북중미 월드컵 뚜껑을 열어보니까 반응성이나
선수들 폼이 기대 이상이라서 정말 깜짝 놀랐네요
비록 32강까지 대진운이 조금 따라줬다고는 해도 단 2경기
만에 깔끔하게 조 1위 확정 짓고 2002년 이후 24년 만에
토너먼트 승리까지 챙기는 과정이 진짜 인상적이더라고요
16강에서 만난 벨기에한테 패하며 아쉽게 여정을 마감하긴
했지만 경기 내용이나 팀 에너지 자체는 대회 전 우려를
싹 씻어낼 만큼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확실한 반전을 보여준 덕분이었을까요 미국축구협회도
포체티노 감독과 2030년까지 재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하죠
유럽 클럽들의 러브콜이나 연봉 문제 같은 세부 조정이 남긴
했어도 협회 차원에서 LA 올림픽과 2030 프로젝트까지
장기적으로 판을 깔아주는 게 완벽히 이해가 가는 행보네요
대회 전만 해도 회의적이었던 분위기에서 경기력 덕분에
앞으로의 4년이 훨씬 기대되는 흐름으로 바뀐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