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9월 아시아 투어 추진, 중국 평가전 일정과 대표팀 복귀 전망
북중미 월드컵 결승 패배 뒤 눈물을 보였던 리오넬 메시가
다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고향 로사리오에서 휴식을 마친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로 복귀해
오는 9월 국가대표 A매치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9월과 10월 통합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자국 홈 경기와 중국 투어를 연결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홈 팬들을 위한 경기를 치른 뒤
중국으로 이동해 아시아 평가전 3연전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월드컵 이후 메시의 대표팀 복귀를 기다려온 축구 팬들에게는
이번 투어가 새로운 출발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컵 결승 패배 뒤 다시 시작되는 메시의 도전
메시는 스페인과의 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한 뒤
경기 종료와 함께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메시는 가까운 사람들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길었던 월드컵 일정에서 쌓인 피로와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이번 A매치는 월드컵 결승 패배 이후 처음 대표팀에 복귀해
다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는 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은퇴 가능성이 거론됐던 상황에서 투어 추진 소식이 전해지며
메시의 국가대표 여정도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중국에서 아시아 평가전 3연전 추진
아르헨티나는 9월 첫 친선 경기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치른 뒤
중국으로 건너가 세 차례 평가전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중국 투어 상대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우루과이가 거론돼
남미 정상급 국가끼리 맞붙는 빅매치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현재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와 중국 측 주관사는 경기장 선정과
중계권을 포함한 세부 계약 조건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든 협상이 마무리되면 아시아 팬들은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메시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게 됩니다.
메시의 높은 인지도를 고려하면 경기 티켓과 중계권을 둘러싼
아시아 축구 시장의 관심도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팀 은퇴설에서 장기 동행 가능성
월드컵 직후에는 메시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번 투어 계획으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2028년 코파 아메리카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아르헨티나의
대회 3연패 도전에 함께할 가능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출전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 몸 상태와 본인의 선택을 지켜봐야 합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메시와의 동행을 이어가는 동시에
아시아 시장에서 대표팀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모습입니다.
중국 투어는 경기력 점검과 상업적인 성과를 함께 노릴 수 있어
대표팀 입장에서도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스칼로니 감독의 거취도 중요한 변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로부터 2030년까지
대표팀을 이끄는 장기 재계약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시의 대표팀 잔류 가능성과 스칼로니 감독의 재계약 여부는
아르헨티나의 향후 세대교체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스페인과의 피날리시마 맞대결도 예정돼 있어
월드컵 결승 패배를 설욕할 기회까지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메시는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9월 A매치에 맞춰 몸 상태를 준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월드컵의 아쉬움을 뒤로한 메시가 중국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면
아시아 팬들에게도 쉽게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기회가 됩니다.
메시의 마지막 국가대표 여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이번 투어가 새로운 출발점이 될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