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로 외국인 심판 성접대하고 승리 챙긴 K안마 축구 ㄷㄷ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2011년과 2012년 대표팀 경기를 치르는
동안 외국인 심판진한테 법인카드로 성접대를 제공해 왔다는
뉴스가 터지면서 하루종일 커뮤니티가 시끌시끌하네요 ㄷㄷ
2016년 문체부 감사 보고서에 그대로 찍혀있던 내용이 무려
15년 가까이 지나서야 세상에 밝혀진 건데 진짜 기가 막힙니다
월드컵 예선전이나 올림픽 예선, 친선경기 가리지 않고 경기
당일 새벽이나 경기 종료 직후 심지어 경기가 진행 중인 시간에
심판과 감독관까지 챙겨주며 강남, 울산, 창원 안마업소에서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 넘게 법카를 긁었다고 하더라고요
당시 협회 관계자라는 사람은 외국 심판들이 숙소에서 먼저
요구하길래 잘 봐달라고 관행처럼 접대했다고 해명했는데
이 난리를 치고 얻어낸 성적이 7전 5승 2무 라고 하거든요
참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법적으로 따져보면 성매매 알선에 회사 돈으로 불법 행위를
저지른 업무상 배임까지 더해진 명백한 중범죄입니다
하지만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린 탓에 성매매 알선이나
업무상 배임 모두 시효가 지나버려서 관련자들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축협은 15년 전 일이라 문서 보관 기한도 지났고 지금은
클린카드 도입해서 관리 잘하고 있다는 핑계만 대고 있는데
썩을 대로 썩었던 과거 악행이 또 하나 까발려지면서
축구 팬들의 배신감만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