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 CF 몬트리올과 계약하며 MLS에서 새로운 도전 시작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알렉시스 산체스가
유럽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CF 몬트리올은 산체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지정 선수 자리를 맡긴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은 2027 스프린트 시즌까지 보장되며
이후 한 시즌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을 거친 스타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을 비롯해
맨유와 인터 밀란에서도 오랫동안 활약했습니다.
최근에는 세비야에서 2025-26시즌을 보내며
2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성기 때 보여준 폭발력과는 차이가 있지만
경험과 기술은 여전히 활용 가치가 있습니다.
몬트리올도 단순한 이름값보다 공격진에서
차이를 만들어줄 베테랑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체스의 존재감은 대표팀에서도 확실했습니다.
칠레 대표팀에서 168경기에 출전해 51골을 넣으며
역대 최다 득점과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5년과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까지 이끌며
칠레 축구 최고의 전성기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37세가 된 지금도 현역을 이어가는 만큼
이번 MLS 도전에도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MLS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잇따라
유럽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즈만은 올랜도 시티에 합류했고
레반도프스키는 시카고 파이어를 선택했습니다.
토마스 뮐러와 카세미루까지 뛰고 있는 가운데
산체스도 그 흐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메시를 중심으로 시작됐던 스타 영입 흐름이
이제 리그 전체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몬트리올에도 익숙한 스타 영입
몬트리올은 과거에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베테랑 스타들을 여러 차례 품었던 구단입니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마르코 디 바이오를 비롯해
알레산드로 네스타도 몬트리올에서 뛰었습니다.
특히 드로그바는 몬트리올에서 두 시즌 동안
강력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산체스 역시 이들의 뒤를 이어 구단을 대표할
새로운 스타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몬트리올의 마지막 MLS컵 플레이오프 진출은
동부 2위까지 올라갔던 2022시즌이었습니다.
올해도 시즌 중반까지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팀에 산체스가 합류한다는 것은
공격력뿐 아니라 분위기에도 큰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득점과 경기 조율을 함께 맡을 수 있는 만큼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도 기대할 만합니다.
37세의 산체스에게 이번 이적은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 큰 도전 가운데 하나입니다.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모든 것을 경험한 선수가
이제 캐나다에서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몬트리올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화제성이 아니라
2022년 이후 멈춘 포스트시즌 진출입니다.
산왕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던 산체스가
MLS에서도 다시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