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실드 티켓 다 못 팔아서 관중석 뺏긴 맨시티 ㅋㅋ


이번 주말 카디프 프린쉽헐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실드를 앞두고 재밌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네요
하필 경기 당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위켄드 콘서트가
열리는 바람에 웨일스로 장소가 변경됐는데 맨시티가
자신들에게 배정된 티켓조차 다 팔지 못해 남아도는
표가 전부 아스날 팬들한테 넘어갔다고 합니다 ㅋㅋㅋ
덕분에 관중석 비율이 아스날 75 대 맨시티 25라는
기형적인 스코어가 나와버렸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카디프 한복판이 그냥 붉은 물결로 뒤덮이면서 아스날
입장에서는 제2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처럼 홈경기를
치르는 수준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등에 업게 됐죠
시티는 트레블 찍고 리그를 호령하던 시절에도 카메라에
텅텅 빈 자리가 잡히며 엠티하드 소리를 듣더니 런던을
조금만 벗어나도 원정 티켓 매진조차 못 시키는 걸 보면
확실히 글로벌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와 실제 직관 오는
콘크리트 현지 팬층의 체급 차이가 얼마나 극명한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ㅋㅋ 이번 시즌 펩 감독까지
떠나고 난 뒤라 팬덤 이탈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은데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아스날 입장에선 가볍게 기선 제압하고 시작하기 딱
좋은 판이 깔렸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