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씨 입 잘못 털어서 아들래미 또 파묘당하네요
최근 유튜브에서 법인차 감가상각이니 세금이니 읍소하면서
말 실수 연이어 터졌을 때부터 쎄하다 싶었는데 결국 2년전
강원FC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아들 관련 의혹이 다시 거하게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양새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미 불기소 처분 났던 사안들까지 탐사보도로 줄줄이 다시
재조명되는 걸 보면 본인이 언론이나 여론에 급발진하면서
또 긁어 부스럼을 제대로 만든 꼴입니다
내용을 뜯어보면 참 기가 찹니다
아들이 2달 남짓 인턴으로 일했을 뿐이라더니 정작 해당
에이전시 대표는 월급도 4대 보험도 준 적 없다고 입 털고
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에는 떡하니 무자격 에이전트로
등록되어 있다가 취재 들어가니까 귀신같이 삭제됐죠
백번 양보해서 아들이 에이전트로 일하든 말든 실력 있는
유망주를 데려온 거면 말이라도 안 하겠는데 그 에이전시
소속으로 강원에 입단한 5명이 K리그에서 뛴 시간이 도합
0분이라는 건 도무지 실드가 안 되는 대목입니다
법원 소장에는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명분을 내세웠다지만
정작 선수들 출신을 까보니 매탄고, 원촌중, 용인FC 등
강원도랑은 1도 연관 없는 수도권 유스 출신들이기도 했죠
프로 무대에서 선수의 가치와 영입의 정당성은 결국 출전
시간으로 증명하는 법인데 1분도 못 뛸 선수들을 구단 돈
써가며 채워 넣은 배경에는 아무런 해명도 못 내놨고요
도민들의 소중한 혈세로 굴러가는 시민구단에서 이런 식의
사적 인맥 영입 의혹이 계속 터져 나오니 지켜보는 팬들만
복통 터지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는 일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