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한 맨시티 매치핏이 부른 대참사네요..

아스날이 맨시티를 상대로 압도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흐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ㅋㅋ 정확한
내부 사정은 모르겠지만 오늘 맨시티의 라인업을
보면 안일하게 짜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제레미 도쿠, 홀란, 엘리엇 앤더슨, 오라일리까지
선발 출전한 11명 중 4명이 이번 경기가 프리시즌
첫 출전이라고 하죠 ㅋㅋ 게다가 맨시티는 무더운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하느라 팀 전체 훈련 합류
시점 자체도 경쟁 팀들에 비해 많이 늦어졌습니다
당장 다음 주말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다 보니
마레스카 감독 입장에서는 이번 커뮤니티 실드를
트로피 쟁취보다는 주축 선수들의 실전 매치핏을
맞추기 위한 테스트 정도로 생각하고 나온 듯 해요
반면 아스날의 폼은 완전히 궤를 달리합니다
기마랑이스 정도를 제외하면 출전한 선수 대다수가
프리시즌을 착실히 소화하며 커뮤니티 실드 템포에
맞춰 매치핏을 완벽하게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코트 위에서 선수들 간의 스위칭이나 유기적인
움직임이 눈에 띄게 부드럽고 매섭네요
진짜 무서운 사실은 현재 맨시티를 두들기고 있는
이 선발진에 라이스, 사카, 팀버, 살리바 같은 핵심
코어 자원들이 싹 다 빠져있다는 점입니다 ㅋㅋㅋ
여기에 최근 돌고 있는 빅터 오시멘 합류 루머까지
만약 현실이 된다면 올해 아스날의 화력과 뎁스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전반전이 2대0으로 종료된 상황에서 조심스레
적어보는 글이라 후반전에 펩 감독이 어떤 변화로
반격에 나설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