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문 꼴찌 찍고도 버틴 양키스에 그가 돌아온다!
피로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 아웃 우려까지
낳았던 뉴욕 양키스의 캡틴 애런 저지가 드디어 이번 주
내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습니다
캐치볼을 소화한 데 이어 중요한 스윙 훈련에 들어가는
중이라 통증 재발 여부가 관건이지만 일단 타격 훈련
재개만으로도 천군만마가 따로 없는 소식이네요 ㅠㅜㅠ
실제로 저지가 5월 말 이탈한 이후 지난 64경기 동안
타선이 찍어낸 스탯을 보면 눈이 썩는다는 표현이 전혀
아깝지 않을 수준이기도 합니다
타율 0.218과 출루율 0.284로 메이저리그 전체 꼴찌에
득점 28위, 장타율 25위, OPS 0.667에 wRC+ 86으로
사실상 오클랜드나 화이트삭스급 식물로 전락했었죠
삼진율(K%)은 26.1%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삼진을 많이
당하는 굴욕까지 겪기도 하면서 조롱도 많이 당했고요
진짜 미스터리한 건 이런 역사적인 물타선 스탯을 찍어
누르면서도 마운드의 힘과 후안 소토의 고군분투 덕분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죠 ㅋㅋㅋ 1위 탬파베이와의
격차는 6경기로 벌어져 지구 우승은 다소 멀어졌더라도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는 가시권에 두고 버텨냈으니 그저
경이로울 따름이네요 ㅋㅋㅋㅋ 저지가 9월에 건강하게
돌아와 중심 타선에서 우산 효과만 제대로 발휘해 준다면
가을야구 무대에서 양키스가 보여줄 파괴력은 정규시즌
후반기와는 완전히 딴판일 거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