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리그한테 연장 혈투 끝에 코리아컵 광탈한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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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최다 우승에 디펜딩 챔피언 타이틀 달고

있는 전북 현대가 K3리그 팀 당진시민축구단과의

16강 홈경기에서 역대급 굴욕을 맛봤습니다 ㅋㅋㅋ

전반 11분 만에 수비 클리어링 미스로 선제 실점을

내주더니 이탈로와 한석진이 동점골을 넣으며 겨우

따라붙었지만 쌉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김하준의

실축으로 결국 무릎을 꿇었다고 하는데요 ㅋㅋㅋ

K리그에서도 6경기 1승 2무 3패로 곤두박질치며

계속 퇴진 압박을 받던 정정용 감독인데 이번 경기

인터뷰에서도 어김없이 기다려달라 할 말이 없다

주말 리그 경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식의

복붙 변명만 늘어놓고 있으니 속이 터지는 겁니다

3주 내내 할 말이 없다면서 혼자 세상 점잖은 척

폼 잡고 계시는데 피눈물 흘리며 지켜보는 팬들은

감독님한테 쏟아낼 말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거든요

주말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를 고려했다는 핑계도

어처구니가 없는 게 순수 2군 로테이션을 돌려서

진 것도 아니고 본인 목 날아갈까 봐 주축 자원들

잔뜩 갈아 넣고도 3부 리그 팀을 상대로 120분까지

진을 다 빼놓고 광탈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이 상태로 이번 주말 현대가 더비마저 무기력하게

패배한다면 N석 버스 막기는 기본이고 클럽하우스

앞 집회 신고까지 들어갈 판국입니다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 생각하지 마시고 제발 지휘봉

내려놓고 편하게 집에서 응원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리플4
칠리 08.20 02:37  
이번 시즌은 정정용 감독이 연령별 대표팀에서 역습으로 재미 봤던 축구를 전북이라는 빅클럽에 억지로 이식하려다 생긴 대참사죠 ㅋㅋㅋ
김춘삼 08.20 02:38  
주도권 잡고 두드려야 하는 애들로 소극적으로 웅크리는 축구만 구사하니 하부 팀을 만나도 공격 전개가 전혀 안 되고 자멸하는 패턴이 고착화됨 ㅇㅇ
소떡소떡 08.20 02:39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울산이 그냥 시원하게 패주면 좋겠따 감독 바꿔야지 이거 이대로는 절대 안됩니다
제드 08.20 02:40  
그러기엔 울산도 딱히 믿을만한 구석이 없긴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