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는 아무리 정리가 필요하다고 해도 심하네요 ;;;
수비진에 살리바와 팀버가 잔부상으로 신음하던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의 핵심 수비수 에즈리 콘사
영입에 거의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네요?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완벽하게 오가는 멀티 자원이자
월드컵 4강 멤버인 잉글랜드 국대 수비수를 데려와
뎁스를 채우겠다는 건데 지난 시즌 타이틀을 딴 데
이어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아스날의 행보가 진짜
무서울 정도로 빈틈이 없어 보여서 부럽습니다 ㅠㅠ
지난 시즌 내내 수비진의 체력 방전과 잔부상으로
가슴 졸였던 걸 생각하면 이렇게 즉시 전력감을 채워
넣었을 때 요케레스나 마르티네스 라인을 제외하면
스쿼드에 구멍이라고 부를 만한 곳이 아예 안 보일
정도의 완성도까지 올라선 느낌이네요 ㄷㄷㄷ
반면에 아스톤 빌라의 행보는 지켜보는 팬들조차
머리가 뜨거워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 리그 4위까지 찍고
이제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일정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팀의 척추 역할을 해주던
콘사 틸레망스 왓킨스 같은 핵심 코어 자원을 지역
라이벌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주는 꼴이니까요
아무리 다른 자원들을 쏠쏠하게 영입했다고 쳐도
지난 몇 년간 수비진을 지탱하던 기둥을 뽑아버리면
지난 시즌 유럽 대항전 병행하다가 뎁스 한계로
고꾸라진 뉴캐슬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 게 아닌지
걱정스러울 정도입니다... ;;; 큰 그림을 그려야 할
에메리 감독 입장에서도 보드진의 이런 핵심 매각
행보를 보면 가슴이 턱턱 막히고 갑갑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