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바르샤 오퍼 걷어차고 즈베즈다 1군 픽한 김예건
전북 현대 유스 출신의 초특급 재능 김예건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같은 빅클럽들의 제의를
단칼에 거절하고 세르비아의 즈베즈다로 향한다는
소식이 그럴 듯한 소스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아무리 B팀 합류 조건이라지만 솔직히 공차는 선수
입장에서 바르샤나 맨시티 엠블럼이 박힌 오퍼를
보고도 흔들리지 않기가 쉽지 않을 거잖아요?
그런데도 본인의 현재 위치를 냉정하게 파악하면서
무의미한 임대 뺑뺑이 대신 당장 1군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 점유율 축구를 구사할 수 있는 환경을
택했다는 점에서 이 선수의 진중한 멘탈과 확고한
철학이 돋보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잉글랜드 초특급 유망주 리오 은구모하와 붙어보고
일찌감치 세계 무대의 높은 피지컬 벽을 체감했다는
일화도 굉장히 인상적이고요 경험을 좌절로 끝내지
않고 무조건 빨리 유럽의 프로들과 부딪혀 스텝업
하겠다는 긍정적인 독기로 승화시켰으니까요
게다가 유스 선수를 헐값에 뺏기는 대신 정식 프로
계약을 맺어 구단의 권리도 챙기고 선수의 전술적
핏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이적을 도와준 전북의 상생
행보 역시 진짜 크게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화려한 타이틀을 뒤로하고 가장 현실적이고 험난한
성장의 길을 택한 김예건 선수가 세르비아에서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