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쓰는 레알산 감독판이 시작되는군요?
사비 알론소와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첼시와 풀럼의 지휘봉을 잡고 벤치에서
맞붙게 되면서 이게 또 남다른 서사가 시작되네요?
선수 시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국가대표팀까지
영광의 시대를 함께했던 절친이지만 지난 시즌 레알
1군 감독직을 두고 엇갈렸던 묘한 행보를 생각하면
두 사람 사이에 훈훈한 감정보다는 자존심을 건 지략
대결이 펼쳐질 확률이 훨씬 높아 보이는데요 ㅋㅋㅋ
특히 잉글랜드 무대는 전술적 디테일과 언론 대응이
극도로 까다로운 곳이기도 하잖아요? ㅋㅋㅋㅋㅋ
알론소가 특유의 냉철한 전술가 기질로 첼시의 복잡한
스쿼드를 어떻게 통제할지 반대로 불같은 스파르탄
리더십을 가진 아르벨로아가 런던 연고팀 풀럼에
어떻게 녹아들지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요
과연 선수 시절 통용되던 믿고 쓰는 레알산이라는
업계 프리미엄이 프리미어리그 감독 판도에서 조차
그대로 통할지 아니면 혹독한 빡템포에 적응하지
못하고 밀려날지 첫 단추를 꿰는 이번 이번 매치업은
라운드 최고의 흥행 카드임이 틀림없어 보여서 더
기다려지네요 ㅋㅋㅋ 이왕이면 알론소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