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의 규정에 따라 레알 vs 리버풀 챔스 예선 불가능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조추첨을 앞두고 진짜 기상천외한 신설 규정
하나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ㅋㅋ
바로 같은 팀 간에 동일한 대진이 3시즌 연속
반복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방지 조항이죠
리버풀이 2024-25시즌과 2025-26시즌 모두
안필드에서 레알을 상대했기 때문에 규정에
걸려서 이번 시즌 리그 페이즈에는 리버풀이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불러들이는 자체가
시스템상 자동으로 제외된다고 합니다 ㄷㄷ
만약 두 팀이 이번 리그 페이즈에서 맞붙게
된다면 무조건 레알의 홈인 베르나베우에서
원정으로만 경기가 잡히게 되는 셈이죠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뒤 안필드 원정길에
오르면 리버풀 홈팬들의 살벌한 배신자 야유
폭탄을 받아내야 했던 알렉산더-아놀드의
입장에는 그야말로 구사일생으로 지옥문을
피해 간 꼴이라 좀 웃기기도 한 상황이네요
스위스 스테이지로 챔스 방식을 고치면서
경기 수를 무지막지하게 늘려놓더니 이제
대진 신선도 유지하고 흥행 중계권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이런 자잘한 대진 알고리즘
꼼수까지 짜내는 UEFA와 FIFA의 장사속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