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심버지 전술의 코어로 떡상하겠네요 ㅋㅋㅋ

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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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서 무덤으로 악명 높은 세비야 원정에서


이강인이 자신의 진가를 200% 증명해 냈습니다


단순히 시즌 1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는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세비야가 홈 이점을 살려 경기 초반부터 거칠고


강한 압박으로 옥죄어 들어왔지만 이강인은 나름


특유의 유연한 페인팅과 간결한 터치로 상대의


견제를 완전히 무력화시켰다고 볼 수 있었죠 ㅋㅋ


집중 마크를 당하는 와중에도 질질 끌지 않으며


뒷공간을 파괴하는 바에나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포착해 낸 시야는 왜 아틀레티코가 그토록 그를


원했는지 확실하게 보여준 대목이었습니다


고무적인 건 시메오네의 전술 안에서 이강인이


진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지위를 부여받았다는


점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꼬마 특유의 투박하고


수비적인 질식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반전에만


세 골을 몰아치는 압도적 공격 전개가 가능했던


중심에 턴오버 없이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해낸


이강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바리오스와 계속 스위칭하며 공간을 창출하고


전방에서 루크먼이나 측면 자원들에게 양질의


전진 패스를 공급하면서 팀 전체의 템포를 본인


입맛대로 조율하는 모습은 진짜 너무 좋았죠ㅠ


라리가라는 익숙한 곳이어서 그런지 몰르지만


확실히 이적 직후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이 흐뭇할 따름입니다

리플4
트라팔가 08.31 00:09  
스탯도 쌓고 이긴 건 좋은데 솔직히 후반전 넘어가면서 수비 가담할 때 꽤 지친 기색이 역력해서 불안하기 합니다 ㅠ
티글렛 08.31 00:10  
이제 곧 챔피언스리그까지 빡세게 돌아가야 하는데 적절하게 로테이션 돌리면서 부상 안 당하게 폼 관리해 주는 게 숙제겠네요...
롤리폴리 08.31 00:10  
적응기 1도 없이 바로 즉시 전력감으로 터져주니까 꼬마 보드진들 입꼬리 찢어질 듯 ㅅㅅㅅ
선재 08.31 00:11  
저 이미지에서 그리즈만으로 이름만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