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제외, 복지에도 악영향! EPL 20인 엔트리 확대 요구와 타 리그 비교 분석
과밀한 경기 일정과 선수 보호 문제가 유럽 축구의 핵심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경기 당일 스쿼드 규정 개편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제한된 출전 명단이 선수들의 경기 참여 기회를 줄여 사기와 복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고도 일부 선수를 명단에서 제외해야 하는 현행 제도가 선수단 운영은 물론 구단의 자산 가치 관리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핵심 문제로 제시했습니다.
1) EPL vs 타 유럽 리그 matchday 엔트리 규정 비교
EPL 구단은 시즌 전체 스쿼드에 21세 초과 성인 프로 선수를 최대 25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최소 8명은 홈그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러나 경기 당일 출전 명단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돼, 충분한 선수층을 보유하고도 일부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구조적 제약이 존재합니다.
반면 유럽 주요 빅리그는 보다 유연한 엔트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선수 보호와 전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프리미어리그 규정 개선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리그 | 경기 당일 명단(Matchday Squad) 제한 | 비고 |
| 이탈리아 세리에 A | 25명 | 스쿼드 전원 명단 포함 가능 |
| 스페인 라리가 | 23명 | 교체 자원 활용 폭 확대 |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 20명 | 매 경기 최소 5명 완전 제외 발생 |
현행 EPL 엔트리 규정은 25명의 성인 스쿼드를 모두 확보하더라도 매 경기 최소 5명이 부상 여부와 관계없이 명단에서 제외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2) 아르테타 감독이 지적한 3가지 핵심 문제점
애스턴 빌라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단 운영의 효율성과 선수 보호를 핵심 근거로 들며 경기 당일 출전 명단 확대가 필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2-1. 선수 복지와 심리적 타격: 명단 제외 통보는 선수 개인에게 큰 좌절감을 주며, 팀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저해합니다.
2-2. 구단 자산 가치 보존: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선수 개인의 시장 가치가 하락하여 구단의 재정적 자산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2-3. 국제 대회 병행의 과부하: UEFA 챔피언스리그 등 멀티 대회를 치르는 빅클럽 특성상, 20명 이상의 필드 플레이어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입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유럽 주요 빅클럽을 직접 조사한 결과 약 90%가 아스널보다 더 많은 선수를 경기 당일 명단에 활용하고 있다며 현행 제도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명단 제외는 선수 복지와 동기부여를 저해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구단의 선수단 운영과 자산 가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 결론: EPL 명단 확대 논의가 지닌 축구산업적 의의
아르테타 감독의 경기 당일 엔트리 확대 요구는 단순한 출전 인원 증가가 아니라, 과밀 일정 속 선수단 운영의 효율성과 선수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제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기 수 증가와 부상 위험이 갈수록 커지는 현대 축구에서는 충분한 가용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경기력 유지와 선수 관리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EPL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지속하려면 유럽 주요 리그와의 제도적 격차를 줄이고 구단들이 빡빡한 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따라서 경기 당일 엔트리를 23~25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은 선수 복지와 구단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현실적인 개선책으로 검토할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