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딱 1번 하고 데뷔전 신고식 제대로한 김민수 ㅅㅅㅅ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로 이적하자마자 등번호
10번을 달고 출격한 김민수가 첫 경기부터 제대로
사고를 친 것 같아서 놀랍습니다 ㅅㅅㅅㅅㅅㅅ
팀에 합류해서 동료들과 손발을 맞춘 훈련 세션이
단 한 번뿐이었는다고 하는데도 매키니스 감독이
왜 바이아웃 1000만 유로(약 150억)라는 레코드급
이적료를 질러가며 곧바로 선발 공격형 미드필더로
박아넣었는지 72분 동안 온몸으로 증명해 냈죠 ㅎ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특유의 거칠고 투박한 압박
속에서도 스페인 지로나 유스 출신다운 부드러운
볼 터치와 번뜩이는 시야로 애버딘의 수비진을
시종일관 흔들어 놓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요
상대의 거친 견제도 가볍게 벗겨내면서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때리거나 빠른 궤적의 프리킥으로
골문을 위협하는 등 그동안 레인저스에 절실했던
공격 지역에서의 창의성을 혼자서 진짜 완벽하게
채워주는 것 같아서 괜히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ㅎ
현지 언론과 감독이 입을 모아 극찬을 쏟아낼만한
완벽한 데뷔전이었는데 여기서 시원한 데뷔골까지
빠르게 하나 터져준다면 자신감까지 제대로 붙어서
리그 전체를 흔드는 에이스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