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각 팀별 여름이적시장 최종 영입 수 비교
헐 시티: 17명
입스위치: 14명
아스톤 빌라: 11명
토트넘: 10명
첼시: 10명
코벤트리: 10명
브라이튼: 9명
뉴캐슬: 8명
크리스탈 팰리스: 8명
맨시티: 7명
에버튼: 7명
풀럼: 7명
리버풀: 6명
노팅엄 포레스트: 6명
리즈: 6명
아스날: 5명
본머스: 5명
브렌트포드: 5명
선덜랜드: 5명
맨유: 4명
26/27 시즌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고
각 구단별 1군 영입생 숫자가 공개됐는데 양 극단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인 것 같습니다 ㄷㄷ
헐 시티는 17명을 쓸어 담으며 전체를 밑바닥부터
통째로 재창단 수준의 광기 어린 영입 쇼를 보였고
입스위치도 14명을 새로 모으면서 진짜 승격팀다운
생존 의지를 불태웠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죠
이번 여름 엔조 페르난데스 이적이나 이삭 레코드
타이기록 등 역대급 레코드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볼거리가 진짜 풍성했던 이적시장이었습니다 ㅎㅎ
그 와중에 처참하게 눈에 밟히는 건 맨유의 처량한
행보인 것 같은데요 ;;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는
옛말이 무색하게 4대째 파산 테크를 타며 대가문의
밑천이 완전히 거덜 난 건지 리그 전체에서 압도적
꼴찌인 4명 영입에 그치며 이적시장을 닫아버렸죠
다른 클럽들이나 중위권 팀들조차 최소 7~10명씩
갈아치우면서 스쿼드 보강에 열을 올릴 때 명색이
맨유라는 대구단이 선덜랜드나 브렌트포드보다도
적은 영입생으로 손을 털었다는 건 재정적 건전성
압박 때문이든 보드진 무능 때문이든 참 헛웃음만
나오는 씁쓸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뒤엎는 도박을 감행한 하위권의 절박함과 겉치레
요란했을 뿐 실속은커녕 뎁스 누더기조차 제대로
꿰매지 못한 명가의 민낯이 극명하게 교차하면서
막을 내렸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ㅎㅎ
새 얼굴들을 한 팀으로 묶어내야만 하는 헐시티의
조직력 융합이나 고작 4명 데려와 빡빡한 일정 속
탈출구를 찾아야 하는 맨유의 낭낭한 생존기까지
모두 앞으로 리그를 지켜보는 내내 최고의 꿀잼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