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4명 퍼주고 데려온 러치맨 팔꿈치 또 아파용...

특급 유망주 앤서니 이얀슨을 포함 카를로스 나바에즈,
앤디 아조카, 카이슨 위더스푼까지 무려 4명을 퍼주면서
볼티모어에서 데려온 애들리 러치맨이 결국에 보스턴의
최대 골칫거리로 전락하는 모양새로 가고 있습니다 ;;;
지난 25일 마이애미전에서 당한 오른쪽 팔꿈치 과신전
부상이 계속 발목을 잡으며 시애틀전까지 결장했다는데
채드 트레이스 감독이 남은 정규시즌 기간까지 관리가
필요한 문제라고 선언한 걸 보면 사실 정상적인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닐까 하는 뉴스들이 많이 보이죠 ㅠ
당장 부상 명단으로 안 빼고 DTD로 질질 끄는 이유는
구단에서도 회복을 장담 못 하니 억지로 희망 고문하는
뉘앙스가 강하게 드는 상황이라 더 의심스럽고요
보스턴이 5월의 부진을 딛고 7월 말 창단 최다 타이인
15연승을 질주하며 AL 동부 3위, 와일드카드 2위까지
치고 올라갈 때만 해도 진짜 셀러로서 러치맨을 잡아
승부수를 던진 프런트의 결단이 환호를 받기도 했지만
3회 올스타에 빛나는 리그 정상급 포수라는 이름값이
무색하게 보스턴 이적 이후 고작 15경기 출장에 타율
0.170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찍고 누워버렸으니 보스턴
팬들 복장이 터질 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ㅋㅋㅋㅋ
직전 양키스와 더블헤더에서 3안타를 치면서 부활하나
싶더니 다시 통증 재발로 드러누운 상황이라 반대로
볼티모어로 넘어가 주가 폭등 중인 앤서니 이얀슨을
생각하면 이번 트레이드는 보스턴 역사에 남을 대참사
스노우볼로 굴러갈 각이라 더 쓰라리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