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팬들은 설레발에 오줌 지리는 중이에요...
수원삼성이 충남아산을 완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K리그2에서 빠르게 승점 50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고승범과 정호연이 성실히 받쳐주는 중원의 힘을
앞세워 2위 이랜드와의 격차 역시 승점 5점 차로
벌려놨고 루이스와 페신까지 터지면서 밸런스가
잡히면서 정말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ㅎㅎ
이번 시즌은 2위까지만 들어가도 다이렉트 승격을
직행하는 황금 같은 기회라 트로피와 승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가 눈앞에 아른거리는 흐름입니다 ㅎ
근데 수원 팬들 입장에서는 언론과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온갖 스포트라이트를 몰아주며 띄워줄 때
역사적으로 제일 공포스러운 순간이기도 합니다...
한창 기세 좋다고 설레발치고 분위기 만들다가도
귀신같이 미끄러져서 피눈물 흘렸던 기억이 진자
한두 번이 아닌지라서 제발 관심 좀 끄고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는 간절함이 나오는 분위기네요...
이제 리그 후반기 승부처로 접어드는 만큼 붕 뜬
분위기에 취하지 않고 끝까지 승점을 긁어모아서
이번에야말로 지긋지긋한 2부 생활을 끝내고 좀
빅버드에 1부 리그 깃발을 다시 꽂았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