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똥 치우러 온 소방수 모레노 드디어 입국!

자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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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광탈이라는 대참사로


홍명보 감독이 불명예 퇴진한 직후 쑥대밭이 되었던


국대 지휘봉을 잡으러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코치


사단을 모두 이끌고 드디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한국 축구를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겠다며 말은 진짜


번지르르하게 털어주셨는데 까놓고 말해 축협 회장


공석이라는 핑계로 11월까지만 딱 3개월 6경기짜리


단기 알바 계약을 맺고온 상황이라 기대보단 걱정이


앞서는 게 팩트라는 걸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죠...


당장 내일 명단 발표하고 에콰도르, 우루과이에 이어


베네수엘라, 우즈벡이랑 연달아 붙어야 하는데 자기


축구 철학을 입히기는커녕 선수단 이름이랑 얼굴을


다 외우고 경기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루이스 엔리케 밑에서 스페인 국대 수석코치로


짬바 먹은 양반이라 디테일은 기대해 볼 만하겠지만


국대 라커룸 분위기는 패배 의식에 찌들어져 있어서


전술 이전에 멘탈 수습이 일단 1순위라고 생각해요


모레노 본인도 성적에 따라 내년 사우디 아시안컵


연장 옵션이 걸려 있으니 무리한 실험보다는 철저히


결과 위주의 실리 축구를 가져올 확률이 높죠~!


하지만 만약 남미 강호들 상대로 성적을 박아버리면


아시안컵을 코앞에 두고 또 감독 찾으러 삼만리 하는


역대급 참사가 벌어질 텐데 벼랑 끝에 우리 축구가


반등할 수 있을지 서바이벌이 시작됐습니다~!!

리플2
날치 09.14 03:35  
예전 클린스만 때처럼 위약금 폭탄 안고 갈 일도 없고 모레노 본인도 아시안컵까지 감독직 연장하고 싶으면 이번 4연전에서 죽기 살기로 본인 증명해야 돼서 동기부여 하나는 역대급
달마시안 09.14 03:36  
월드컵 때 폼 나락 간 기존 고인물들 다 쳐내고 K리그에서 폼 좋은 뉴페이스들 얼마나 과감하게 발탁할지가 모레노 첫인상을 결정하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