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안방에서 대형 사고 친 김민수~!!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의 대표팀에 깜짝 승선하며
화제를 모으더니 스코틀랜드 최고 살벌 매치인 올드 펌 더비
원정길에서 제대로 이름값을 증명하면서 이제 스코틀랜드도
이름 석자를 제대로 기억하게 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지옥의 셀틱 파크 원정에서 당당히 선발로 출전한 김민수가
전반 코너 세컨 찬스에서 골문 찢어질 듯 때린 중거리 슛이
키퍼 맞고 흐르면서 나데리의 결승골로 이어졌으니까요~!!
셀틱 에이스 양현준이 아시안게임 차출로 자리를 비운 사이
라이벌 팀의 한국인 공격수가 결승골의 일등 공신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면서 레인저스에게 올드 펌 더비 2연승과 함께
승점 2점 차 턱밑 추격을 선물했으니 이 얼마나 기쁜가요~!
더비 특유의 거친 태클과 몸싸움이 난무하는 격전지에서도
주눅 들지 않으며 교체될 때까지 공격 진영에서 날카로운
슈팅과 침투를 연달아 보여준 건 확실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럽 무대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들도 멘탈 털리기 십상인
셀틱 원정 경기에서 신승을 이끌고 귀국에 오르게 됐으니
이번 A매치에서 모레노호의 새로운 특급 윙어 옵션으로도
제대로 눈도장 찍을 기회를 완벽하게 잡은 것 같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