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테 덜미 잡히고 우승 포기 선언한 전북 ㅡㅡ;;

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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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전북 현대가


벌써부터 우승 레이스에서 사실상 백기를 들었습니다 ㅋㅋㅋ


사실 서울과 18점 차이로 벌어지며 우승 경쟁은 물 건너갔고


특히 최하위의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놓고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 동점골을 헌납하며 다 잡은 승점을 걷어찬 장면은 지금


전북의 붕괴된 위닝 멘탈리티를 완벽하게 요약해 줬네요 ㅋㅋ


흥미로운 점은 전북이 꼴찌 팀한테 승점 자판기 노릇을 하며


우승권인 울산이나 포항 상대로는 승점을 뜯어내는 기형적인


상성을 보여줬다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소위 말하는 의적 메타로 강팀 발목만 잡으면서 꾸역꾸역 4위


자리를 유지했을 뿐 상대가 내려앉았을 때 전술적으로 공간을


창출하고 득점을 만들어내는 디테일은 완전히 실종된 상태죠


정정용 감독이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고민하겠다고 말한


것은 사실상 벤치의 플랜 A 한계를 스스로 자인한 거잖아요


이런 줘도 못 먹는 경기력이 만천하에 검증된 상황에서 이제


다른 구단 이직도 쉽지 않아 보이니 자진 사퇴 없이 계약기간


끝까지 버티기 모드에 들어갈 것 같다는 좀 절망적인 짐작은


안타깝게도 꽤나 현실성이 높아 보이는 것 같아서 다음 시즌


이 똥 무더기 감독을 진자 어떻게 해야하나 벌써 걱정입니다

리플2
인생빵꾸 09.22 03:40  
그동안 승점 드랍했던 거 생각하면 상위 스플릿 유지한 것도 잘 한 거 아닌가요...?
망통 09.22 03:40  
전북 스쿼드 이름값이랑 선수단 연봉 총액이 장난 아닙니다 ㅠ 저 멤버 데리고 4위 찍으면서 우승 경쟁 조기 탈락하는 것도 감독 입장에선 엄청난 능력이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