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극대노한 역대급 기린컵 판정 논란 ㄷㄷㄷ
일본 원정에서 빗속 혈투를 벌인 베네수엘라가 추가시간에
나온 기상천외한 VAR 판정 번복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나라
전체가 제대로 폭발하면서 항의하는 분위기네요 ㄷㄷㄷ
후반 시작하자마자 선제골 넣으며 특유의 묵직한 피지컬과
미친 공수 전환 속도로 일본을 턱밑까지 몰아붙이며 매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잖아요? 그런데 종료 직전에 본인들이
얻어낸 페널티킥이 온필드 리뷰로 취소되더니 직전 상황에
쿠보의 발을 밟았다는 이유로 거꾸로 일본의 페널티킥으로
둔갑해 버렸으니 멘탈이 완전히 터져버릴 만도 합니다 ㅋㅋ
경기 끝나자마자 벤치 전원이 뛰어나와 항의한 건 물론이고
비스카론도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었다면서
대놓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아 일이 시작됐으니까요 ㅋㅋㅋ
심지어 풀타임을 뛴 윙백 혼 아람부루는 소시에다드에서도
쿠보하고 밥까지 같이 먹는 소속팀 동료였는데도 불구하고
개최국 이기라고 짜 맞춘 수치스러운 경기라며 SNS로 진짜
날 것 그대로의 저격을 날리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가네요
후반전 경기력만 보면 수중전 악조건 속에서도 빠른 템포로
일본 진영을 쥐락펴락했던 터라 억울함이 배로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베네수엘라도 더 펄쩍 뛰는 것 같아 보이네요
문제는 이 독기와 분노가 머리끝까지 풀충전된 베네수엘라가
바로 10월 2일 한국과의 평가전을 치르러 넘어온다는 점인데
우루과이전 대패로 수비 불안을 노출한 모레노호 입장에서도
진짜 긴장 단단히 하고 맞이해야 할 것 같아서 무섭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