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저스 가을야구 엔트리 깜짝 승선 유력 ㄷㄷ
며칠 전만 해도 마이너리그 타격 성적 때문에 디비전시리즈
로스터 합류가 물 건너갔다는 현지 분석이 지배적이었는데
며칠 만에 분위기가 달라져도 이렇게 확 달라지게 되나요?
다저스 전문 매체인 다저스 네이션의 더그 맥케인이 라이브
방송에서 소스들을 종합하며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무조건 들어갈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못을 박았거든요 ㄷㄷ
다저스가 이번 단기전에서 투수를 12명으로 줄이고 야수를
14명까지 채울 예정인데 김혜성의 임무는 아주 명확하죠?
타석에서 기대치보다는 팀 내 최고 스피드를 적극 활용해
경기 후반 승부를 뒤집는 대주자 롤을 맡긴다는 겁니다 ㅋ
김혜성을 밀어내는 유력한 경쟁자로 꼽혔었던 알렉스 콜이
오히려 명단에서 제외될 거란 전망도 흥미로운 상황이고요
콜이 출루율도 좋고 외야 수비도 준수하지만 우타 백업이자
교체 역할 자체가 짬바가 미친 키케와 겹친다는 거죠 ㅋㅋ
벤치에 똑같은 유형의 선수를 두 명씩이나 앉혀둘 바에야
타격은 아예 포기하더라도 확실한 스피드라는 비대칭 툴을
가진 김혜성을 조커로 챙기는 게 이득이라는 계산이겠죠
브레이브스든 필리스든 피 말리는 투수전이 벌어질 텐데
후반 찐승부처에 대주자로 투입돼서 베이스를 훔친다면
그동안의 맘고생을 한 방에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