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커리가 직접 인정한 NBA 최고의 락다운 디펜더 TO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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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사상 최고의 슈터로 평가받는 스테픈 커리는 최근 ABC7 인터뷰에서 자신이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웠던 수비수로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즈루 할러데이를 꼽았습니다. 


수많은 정상급 수비수를 경험한 그는 두 선수를 공동 1위로 평가하며, 뛰어난 압박과 끈질긴 대인 수비가 공격 전개에 상당한 부담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스코어러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브래들리와 할러데이의 수비 능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끈질긴 퍼리미터 수비의 대명사, 에이브리 브래들리


보스턴 셀틱스 시절 에이브리 브래들리는 스테픈 커리의 끊임없는 오프더볼 움직임을 집요하게 추격하는 밀착 수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공격 흐름을 압박했습니다.


커리는 브래들리와의 17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26.2득점, 5.8어시스트, 5.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정상급 공격력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세부 지표에서는 브래들리 특유의 강한 압박과 추격 수비가 커리의 공격 효율을 떨어뜨리며 상당한 수비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점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1-1. 최저 득점 경기: 2011년 4월 보스턴전에서 스테픈 커리는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강력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단 9득점에 묶였습니다.

1-2. 상대 야투율: 필드골 성공률 46.3%, 3점슛 성공률 약 37%에 머물며 통산 평균과 비교해 슈팅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커리어 초반 스테픈 커리의 슈팅 리듬을 흔든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강력한 온볼 압박은 당대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커리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 올라운드 디펜더의 정석, 즈루 할러데이


즈루 할러데이는 강한 피지컬과 뛰어난 수비 판단력을 앞세워 스테픈 커리가 직접 인정한 NBA 대표 락다운 디펜더로 꼽힙니다. 특히 2020년 3월 맞대결에서는 집요한 압박과 신체 조건을 활용한 수비로 커리를 8득점에 묶으며 공격 효율을 크게 떨어뜨렸습니다.


다만 최근 15차례 맞대결에서는 커리가 전반적인 공격 생산성에서 우위를 보이며 할러데이의 강력한 수비를 상대로도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2-1. 평균 기록: 25.1득점, 5.5어시스트, 4.4리바운드

2-2. 슈팅 효율: 필드골 성공률 47%, 3점슛 성공률 41% 이상 유지


수치상으로는 스테픈 커리가 우위를 보였지만, 경기 내내 이어지는 강한 압박과 탁월한 수비 영향력을 고려하면 즈루 할러데이는 커리에게 가장 까다로운 수비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3) 결론: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선수 본인'의 체감 수비력


수치만으로는 팀 수비 전술과 경기 컨디션 등 다양한 변수가 얽힌 개별 수비수의 영향력을 온전히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역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스테픈 커리가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즈루 할러데이를 가장 까다로운 수비수로 직접 지목했다는 사실은 두 선수의 가치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끊임없는 오프더볼 움직임을 끝까지 추격하는 집요함과 정교한 수비 타이밍을 갖춘 두 선수는 ‘커리 시대를 대표한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기에 충분합니다.

리플2
토토얌 10.03 15:25  
커리 수준의 최고 공격수마저 혀를 두두르게 만든 브래들리와 할러데이의 밀착 수비는 정말 독보적이네요
원숭이1 10.03 15:25  
스코어러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락다운 디펜더들의 존재가 농구를 보는 또 다른 재미인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