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 멱살 잡고 살려낸 클롭의 미친 치료법 ㄷㄷ
무려 20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고 리버풀로
이적한 뒤 몸값에 짓눌려 폼이 꺾이고 플레이마저 뻔해졌다며
비판에 시달리던 비르츠가 클롭의 품에서 살아났습니다 ㅋㅋ
세르비아전에 전성기 레버쿠젠 때처럼 유한 탈압박과 전환을
뽐내며 1골에 1골대로 기점까지 만들어 완승을 캐리하더니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클롭 감독이 달려와서 비르츠를
끌어안고 귀에 속삭이며 격려하는 진풍경을 연출했거든요 ㅋ
리버풀 팬들을 향해서 이렇게 미친 듯이 뛰는 선수를 봤으니
다들 만족했을 것이라며 너스레 떠는 클롭의 인터뷰를 보면
멘탈 바닥나서 방황하던 영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지도력
하나는 여전히 축구계 원탑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
키미히와 그나브리가 빠진 어제 그리스 원정에서는 비르츠가
어린 나이에도 독일 대표팀의 주장 완장까지 차기도 했었죠
클롭이 확실히 차세대 에이스를 향해 보내는 무한한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라는 평가가 많네요
선수에게 한 번 정을 주면 모두가 내 아들이라며 경기력으로
속을 썩여도 품고 가는 따뜻하고 우직한 클버지의 리더십이
이번에도 제대로 클롭 매직을 보여준 셈이 아닐까요? ㅋㅋ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잃어버렸던 번뜩임을 대표팀 사령탑
덕분에 다시 되찾은 비르츠가 과연 남은 A매치에서도 이런
캡틴 모드로 독일을 이끌며 완벽한 에이스 대관식을 치를지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클버지 그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