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도 피할 수 없는 LG 8연패 책임론

이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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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결국 충격적인 8연패까지

빠지며 시즌 막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5일 잠실 기아전에서도 4대6으로 역전패하며

잡았다고 생각했던 승리를 또 놓쳤습니다.


경기 초반 분위기만 보면 연패 탈출이

눈앞까지 다가온 것처럼 보였습니다.


LG는 1회부터 네 점을 먼저 뽑아냈고

톨허스트도 5이닝 2실점으로 버텼습니다.


8회까지 4대3 리드를 유지하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 세 개만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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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2사에서 다시 무너진 LG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9회초 2사 1·2루에서 김도영에게

역전 스리런을 허용하며 경기가 뒤집혔습니다.


연패를 끊기 직전까지 갔던 상황이라

LG 입장에서는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9회에 무너지면서

마무리 과정의 불안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오지환까지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전력 이탈 가능성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결과도 아팠지만 경기 과정까지 좋지 않아

팬들의 허탈함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LG 팬들의 반응은 분노보다 오히려

허탈함에 가까워지는 분위기입니다.


잘 풀리다가 마지막 순간 무너지는 경기가

반복되면서 피로감이 크게 쌓였습니다.


한 경기 패배라면 화를 낼 수도 있지만

8연패까지 이어지면 감정도 달라집니다.


이제는 화도 나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오는 건

패배 자체보다 더 무서운 신호일 수 있습니다.


팬들에게 가장 힘든 순간은 팀이 지는 것보다

패배가 익숙하게 느껴지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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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가 길어지면서 염경엽 감독의 운영 역시

자연스럽게 다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불펜 투입 순서와 마무리 기용을 두고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반면 최근 몇 년간 우승을 만들어낸 성과까지

모두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국 8연패가 길어질수록 감독의 선택 하나가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패배로 LG는 75승 63패 1무를 기록했고

기아는 75승 61패 2무로 앞서 나갔습니다.


현재 LG는 기아에 밀리며 4위까지 내려왔고

준플레이오프 직행 경쟁도 불리해졌습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선두 경쟁을 하던 팀이

이제는 아래쪽 순위까지 신경 써야 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분위기가 너무 급격하게

바뀌었다는 점이 LG 팬들에게 더 충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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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10월 7일 두산전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천 순연 경기들이 추가 편성되면서

정규시즌은 10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LG는 7일 두산전을 치른 뒤에도

롯데와 기아를 상대해야 하는 일정이 남았습니다.


따라서 두산전 하나로 모든 순위가 결정되는

구조는 아니지만 중요성이 작은 경기도 아닙니다.


연패를 끊지 못한 상태로 시즌 마지막까지 가면

한 경기 한 경기가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현재 LG에 가장 필요한 건 거창한 반등보다

일단 연패를 끊어내는 한 번의 승리입니다.


타선이 먼저 점수를 뽑고 선발이 버텨줘도

마지막 이닝에서 무너지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비슷한 방식의 역전패가 반복되면

선수단 전체의 자신감까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분위기는

이미 포스트시즌 못지않게 무거워졌습니다.


8연패보다 더 걱정되는 건 팬들 사이에서

이제는 화도 안 난다는 말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LG가 가장 먼저 되찾아야 할 것은 순위보다

다시 이길 수 있다는 분위기에 가깝습니다.

리플2
먹고자 10.06 12:39  
엘지 7연패도 생각 못했는데 8연패는 진짜 몰랐다....
3873 10.06 12:41  
염갈량 좀ㅠㅠ 고우석 왜 ... 안내보낸거지? 뭐하러 데려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