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성골한테 들이밀다 까인 맨시티의 지독한 탱킹 준비
바이에른 뮌헨의 22살 성골 유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한테
무려 1억 유로(약 1,500억 원)를 장전하고 들이밀었다가 영국
가기 싫다는 이유로 칼같이 퇴짜 맞은 맨시티의 이적시장에서
행보를 보자면 내부에서도 단단히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던 게
뻔히 보이는 것 같아서 참 더 얄밉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휴고 비아나 디렉터 주도에 지난 3월부터 파블로비치를 최우선
타깃으로 노렸다 까이자마자 엔조 페르난데스랑 아유브 부아디
같은 짱짱한 젊은 피들을 연달아 영입하며 단 한 시즌 만에 중원
코어 자체를 완전히 갈아엎어 버렸으니 당시에는 대단했었죠
솔직히 돌아가는 꼴을 보면 114건 재정 위반 징계로서 조만간
대형 승점 삭감이나 이적시장 영입 금지 철퇴가 떨어진다는 걸
구단 수뇌부도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눈치였던 것 같잖아요
어차피 징계 떨어지면 돈이 있어도 선수를 못 사니까 그 전에는
눈치 안 보고 20대 초반 유망주들을 싹 다 쓸어 담아서 챔피언십
강등 이후의 탱킹과 장기 리빌딩을 억지로 대비하려는 꼼수죠
지들 딴에는 최악의 경우라도 2부 리그 강등 정도로 나이브하게
계산기 두드리고 2~3년 버틸 스쿼드를 미리 쟁여두는 것 같은데
폭풍 전야에 1억 유로짜리 오퍼를 난사하며 중원을 하루아침에
싹 갈아치우는 기괴한 자본력은 새삼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