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매운맛 엘클 앞두고 바르샤 팬들이 걱정하는 이유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가 스페인 폭력 대응 위원회에 의해
공식적으로 고위험 경기로 지정됐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ㅋㅋ
리그 단독 선두 질주 중인 바르셀로나와 4위에서 허덕이면서
분위기 흉흉한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구도인데 난투극이나
관중 충돌을 막겠다고 경찰력 대거 투입을 예고한 거죠 ㅋ ;;;
솔직히 객관적인 전력이나 최근 경기력만 보면 바르셀로나가
무난하게 홈에서 두들겨 패고 끝낼 판이라 큰 이변은 없을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요 문제는 레알의 감독이
다름 아닌 2010년대 엘클 난투극의 창시자 무리뉴라는 점이죠
비니시우스는 상대 머리채 뜯고 4경기 징계 먹어서 나오지도
못하고 팀은 비야레알전 겨우 이기고 챔스 나가서 로마전까지
삐걱거리는 마당에 정상적인 축구로 플릭의 고속 압박 축구를
상대하려 들 리가 만무하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요...
기자회견까지도 노쇼 때리면서 엘클 벤치 징계는 간신히 피한
무리뉴가 열세에 몰렸을 때 꺼내 들 카드는 일단 뻔하잖아요?
극단적인 텐백에 거친 파울로 상대 에이스들 멘탈을 긁어놓는
전형적인 진흙탕 육탄전으로 가는 것 밖에 없는 상황이겠죠
야말이나 페드리, 그리고 가비 같은 핵심 자원들이 무리뉴식
하드 태클에 잘못 걸려서 발목이라도 돌아갈까 봐 승패보다는
무사 복귀가 더 걱정되는 게 바르샤 팬들의 심정이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