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기설 일축하고 아시안컵 강행하는 사우디 조직위 ㄷㄷㄷ

미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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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흉흉한 가운데


사우디 현지의 조직위원회가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리는 아시안컵을 변동 없이 정상 준비한다 오피셜을 띄웠죠?


리야드 국제공항에 미사일이 떨어져서 최소 12명이 사망한대다


300명 이상이 다친 게 불과 며칠 전인데 조직위는 필요한 자원


확보하고 승인된 일정에 따라 진행 중이라며 이 악물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보면서도 이게 맞나 싶어지네요...


진짜 코미디인 건 이미 사우디에서 열리려던 테니스 식스 킹스


슬램이나 2026 FIFAe 파이널 같은 굵직한 국제 행사는 쫄아서


다 일정을 연기했다는 거에요... 심지어 살만 빈 알 칼리파 AFC


회장마저 필요하면 2028년으로 연기할 수도 있다며 은근슬쩍


발을 빼는 마당인데 사우디 조직위만 오일머니 자존심 구길까


눈 가리고 아웅 하며 무리수를 두는 꼴이라서 어이가 없습니다


가장 속이 타들어 가는 건 67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과


라스트 댄스를 앞둔 손흥민 선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예정대로 2027년 1월에 열리면 손흥민은 정상 출전하겠지만


만약 AFC 수장 말대로 2028년으로 밀려버리면 35세에 대회에


나가게 되어서 개인의 커리어 계획과 대표팀 운영에 엇박자가


날 수 밖에 없게 되는 거잖아요... 이 나이에 따른 에이징 커브


변수도 골치 아픈데 미사일이 날아다니면서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조차 보장이 안 되는 전쟁통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허세가 언제까지 갈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리플3
진웅이옴 10.17 01:43  
후티 반군도 아시안컵이 혹시 보고 싶다고 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
유미 10.17 01:43  
테니스랑 e스포츠는 이미 도망갔는데 축구 선수들만 폭탄선언 된 리야드 한복판에 밀어 넣겠다는 거네 ㄷㄷㄷ
합죽이 10.17 01:44  
11년부터 4번 나가서 15년엔 호주한테 져서 준우승 23년엔 탁구 게이트... 이제 마지막 불꽃 태우려는데 개최국이 전쟁터... 억까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