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엔 김민재 방출하라더니 극찬 쏟아내는 독일 언론 ㅋㅋㅋ
불과 며칠 전 노르웨이 원정에서 3실점 굴욕당했을 때만 해도 공중볼 경합도 제대로 안 한다느니 스스로 무너졌다느니 김민재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붓던 독일 현지 언론들이 라이프치히전 대승 한 방에 입장을 180도 뒤집고 극찬 릴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콤파니 감독이 요나탄 타 대신 다시 한번 선발 기회를 줬는데 김민재가 후반 32분 교체될 때까지 77분 동안 패스 성공률 97%를 찍으며 보란 듯이 기대에 부응해 버렸거든요 ㅋㅋㅋ
특히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라이프치히 선수 4명을 한 번에 관통하는 대지 가르기 패스로 케인의 5번째 득점 기점을 만들어낸 장면은 단연 압권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대에서 은퇴 논란 불거지고 여론 악화된 상황에서 뮌헨 공격수들이 불쌍하다는 둥 온갖 조롱을 듣던 김민재 입장에선 진짜 천금 같은 반전의 계기가 여기서 이렇게 일어나게 되네요 ㅋㅋㅋ
현지 언론도 지난 비킹전 끝나고 날카롭게 물어뜯더니 이번엔 평점도 높게 주면서 한국 수비수의 엄청나게 뛰어난 활약이었다고 칭송하며 아예 다음 아스널전에도 타 대신 김민재를 선발로 써야 하는 거 아니냐고 펌프질까지 하고 나섰죠 ㅋㅋㅋㅋㅋㅋ
물론 국대에서 터진 잡음이야 본인이 나중에 따로 수습해야겠지만 적어도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만큼은 괴물 수비수의 폼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완벽하게 증명한 시원한 1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