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퇴사 버프 믿고 우승 행복회로 돌리는 한화

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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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9위의 성적으로 팀을 떠난 자리에 류지현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대단한 유산을 남겨주셨다며 무한 감사를 표하면서 한화 팬들의 묘한 행복회로가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ㄷㄷㄷ


실제로 김경문 감독이 시즌 막판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정우주, 김서현, 황준서 같은 영건 투수들이나 박정현, 한지윤 등 거포 유망주들에게 꾸준히 실전 짬바를 먹이긴 했잖아요?


특히 최재훈을 과감하게 밀어내고 안방 자리에 안착시켜 신인왕 및 골든글러브 후보로 떡상시킨 허인서 발굴은 달 감독이 남긴 최고의 히트 상품이라는 데 이견이 없긴 합니다 ㅋㅋㅋㅋ


근데 그 보다 야구계와 팬들의 도파민을 가장 크게 자극하는 건 다름 아닌 김경문 퇴사 효과입니다


과거 두산 시절 김현수와 양의지 등을 발굴해 화수분 야구의 기틀을 다져놓고 떠나자 후임 김태형 감독이 2015년 부임 첫해 바로 우승하며 두산 왕조를 열었잖아요?


신생팀 NC에서도 뼈대를 세워놓고 나가니 후임 이동욱 감독이 2020년 보란 듯이 통합우승을 차지했거든요 ㅋㅋㅋ


작년 2위로 한국시리즈까지 갔다가 올 시즌 용병 투수 멸망과 영건들의 집단 부진으로 9위로 수직 낙하하긴 했지만 시스템 야구를 추구하는 류지현 감독이 이 김경문 유산들을 쥐고 진짜 우승 깃발을 꽂을 수 있을지 대전 민심이 다시 한번 들썩이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

리플2
프리마 10.23 00:54  
김경문 버프요? ㅋㅋㅋ 그동안 자력으로 쌓았던 디버프는 그럼 어떻게 되는 건데요 ㅋㅋㅋㅋㅋ
현풍논공구 10.23 00:57  
김경문의 유산은 흰색 잠바 정도 있으려나요? ㅋㅋㅋ 나름 이쁘긴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