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전 경기 천장 닫고 치르게 생긴 월드시리즈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월드시리즈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1차전부터 7차전까지 단 한 번도 햇빛을 보지 못하는 100% 온실 매치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ㅋㅋㅋㅋ
3~5차전이 열리는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야 원래 뚜껑이 안 열리는 고정식 돔구장이니 그렇다 쳐도 1, 2, 6, 7차전이 열리는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의 개폐식 지붕이 문제인 상황이거든요
미국 기상청 예보상 밀워키 1, 2차전 시작 시점 기온이 쌀쌀할 예정이라 MLB 사무국과 심판진이 지붕을 꽉꽉 닫고 실내 경기로 오더를 내릴 확률이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근데 야구팬들 입장에서 진짜 골 때리는 관전 포인트는 따로 있습니다 ㅋㅋㅋㅋ
쾌적한 실내 매치라 바람 변수는 1도 없지만 두 구장 모두 지붕이나 천장 구조물에 타구가 맞았을 때 적용되는 기상천외한 로컬 룰이 존재한다는 점이죠 ㅋㅋㅋㅋ
당장 이번 디비전시리즈만 봐도 밀워키 홈에서 샌디에이고 타이 프랑스의 뜬공이 지붕 케이블을 맞고 잭슨 츄리오 글러브에 들어가 아웃 판정을 받았고 탬파베이 홈에서도 양키스 스펜서 존스의 타구가 구조물을 맞고 빅터 메사 주니어에게 잡히며 아웃되는 촌극이 벌어졌으니까요 ㅋㅋㅋ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큼지막한 타구가 천장 핀볼 게임으로 둔갑하며 승패를 가르는 억까 장면이 나오면 양 팀 벤치 분위기가 어떻게 터져 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