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에 털린 맨유 추락... 캐릭 48시간 내 경질 유력...

러키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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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본머스에게 처참하게 영혼까지 찢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프리미어리그 16위라는 강등권 턱밑 순위까지 추락했습니다...


터치라인에서 장례식장 상주처럼 서 있던 마이클 캐릭 감독은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았고 현지 매체들은 24~48시간 내에 경질 발표가 나올 것이라며 기정사실화하고 있죠...


무리뉴, 솔샤르, 텐하흐에 이어 또다시 찬 바람 부는 가을에 감독이 짐을 싸는 잔혹사가 완벽하게 반복되는 중이네요...


심지어 원정 온 본머스 팬들이 맨시티랑 같이 강등이나 당해라며 조롱송을 부르는데도 홈팬들조차 반박을 못 할 정도로 지금 맨유의 경기력은 프로 레벨 이하의 폐기물 수준입니다...


하지만 오늘 캐릭이 선발 라인업에서 보여준 결단만큼은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전술 탓하며 언플하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구단주 저격하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같은 고주급 라커룸 암덩어리들을 과감하게 벤치로 처박아버렸으니까요... ㅋㅋ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불타는 침몰선 위에서 마지막 기강 잡기를 시도한 셈인데 이놈들은 감독이 마음에 안 든다고 대놓고 태업성 플레이를 남발하며 기어코 감독을 사지로 몰아넣었습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툭하면 감독 담그기에 앞장서는 이 과대평가된 패배자 집단은 맨유 유니폼을 입을 자격조차 없죠


물론 이 촌극의 진짜 원흉은 캐릭보다 훨씬 위에 있는 글레이저 가문과 짐 랫클리프 수뇌부입니다...


충성스러운 시즌권 팬들을 내쫓고 돈 많은 관광객들로 관중석을 채워 새 경기장 짓겠다는 수뇌부의 썩어빠진 상업주의에 분노한 팬들이 새 경기장 엿이나 먹어라라며 폭동을 일으키고 있죠


구단 안팎이 썩어 문드러져 가는데 책임자들은 뒤에 숨고 결국 총대를 멘 캐릭만 홀로 비를 맞으며 맨유의 끝없는 겨울 속으로 내쫓기는 씁쓸한 엔딩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리플3
태갤러 10.26 04:27  
진지하게 하우 대려올 거면 캐릭을 다시 정신 개조 해서 쓰는 게 더 나아 보이는데 ;;;
망통 10.26 04:28  
콘테 나겔 에메리 놔두고 지금 에디 하우를 미는자가 범인입니다
부자되세요 10.26 04:27  
떳다 24시간 ㅋㅋㅋ 근데 진짜 보드진이면 하우 선임하고 남을 인간들이라 별 기대 안 해야겠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