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2기 발표 앞두고 해외파 폼 떡상 중 ㄷㄷㄷ
지난 A매치 직후 터졌던 96라인(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의 국대 은퇴설과 라커룸 리더십 논란이 모레노 감독의 11월 소집 명단 발표를 앞두고 다시 뜨거운 감자로 굴러가고 있네요 ㄷㄷ
당시 황인범이 등판해 대놓고 찌라시라고 선을 긋긴 했지만 파벌이나 은퇴 떡밥이 한 번 찐하게 돌았던 만큼 이번 2기 명단에 이 핵심 코어들이 정상적으로 승선할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거든요 ㅋㅋㅋ
당장 도하에서 열리는 사우디, 카타르와의 11월 2연전은 다가오는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진검승부이자 모레노 감독의 계약상 마지막 알바(?) 매치라 시끄러웠던 기존 주축들을 뚝심 있게 안고 갈지 아니면 최근 K리그 직관 발품을 팔며 발굴한 국내파 위주로 물갈이를 시전할지 벤치의 스탠스가 더 중요해졌죠?
해외파들의 최근 폼과 부상 변수도 명단 구성에 골칫거리이자 변수로 보이네요
국대 수비의 본체인 뮌헨 김민재는 아스널전에서 사타구니랑 무릎 이슈로 전반만 뛰고 교체되며 폼 조절에 들어갔고 반대로 울버햄튼을 탈출해 샬케로 이적한 황희찬은 쾰른전에서 이적 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제로 폼을 멱살 잡고 끌어올리는 중이죠
여기에 포르투로 둥지를 튼 황인범도 챔스 무대 짬바를 먹으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조규성은 미트윌란에서 부상 복귀하자마자 벼락같은 터닝슛으로 득점포를 쐈습니다 ㄷㄷㄷ
여기에 이강인까지 부상을 털고 무사히 복귀전을 치른 상황이라 모레노 입장에서는 공격진 카드 인플레이션이 온 상황일 수 밖에 없네요 ㅋㅋ
결국 이번에 천안에서 발표될 명단은 모레노 감독이 어수선했던 국대 기강을 수습하고 아시안컵 트로피를 향해 어떤 플랜을 세웠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채점표가 될 겁니다
앞서 남미 원정 등에서 우루과이한테 털리고 우즈벡은 잡는 등 2승 1무 1패로 다소 널뛰기 경기력을 보여줬던 모레노호가 폼이 올라온 해외파들과 K리그 알짜배기들을 어떻게 버무려서 찰떡같은 황금 밸런스를 깎아올지 벌써부터 치킨각이 제대로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