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 낼 돈 없어서 16위 무전술 감독을 냅둔다고요? ㅋㅋㅋ

빙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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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보드진이 기어코 전 세계 축구팬들의 비웃음을 사는 역대급 촌극을 런칭했습니다 ㅋㅋㅋㅋ


16위 강등권 턱밑까지 처박히고 본머스한테 안방에서 0-3으로 영혼까지 털렸는데도 마이클 캐릭을 억지로 유임시키는 결정을 내렸거든요 ㅋㅋㅋㅋㅋ 겉으로는 감독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 언플하며 포장하겠지만, 속내를 까보면 질문자님 팩폭대로 그냥 위약금 물어줄 돈이 없어서 억지로 끌고 가는 코미디일 뿐입니다... ㅉㅉㅉ


2028년까지 장기 계약으로 묶어놓은 캐릭이랑 그 사단 코치진들까지 싹 다 쳐내려면 어마어마한 보상금을 뱉어내야 하는데 지들이 뻘짓하느라 재정 파탄을 내놓고 이제 와서 푼돈 아깝다고 무능한 감독을 인질로 잡고 있는 셈이 거든요 ㅋㅋㅋ 돈이 없으면 당장 구단을 매각하고 방을 빼라는 팬들의 피맺힌 절규가 올드 트래포드를 뒤덮는 건 너무나 당연한 수순입니다...


캐릭 입장에서도 피가 거꾸로 솟을 노릇인 게, 여름 내내 왼쪽 풀백이랑 스트라이커 사달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프런트가 시원하게 쌩까면서 텅 빈 스쿼드로 지옥불에 던져졌기 때문이잖아요?


물론 지난 시즌 3위 전력을 데리고 무전술로 일관하며 무기력한 똥볼을 차는 캐릭의 역량 부족도 심각한 문제지만, 이적시장 폭망의 원흉인 보드진이 뒤로 쏙 빠진 채 감독만 총알받이 고기방패로 세워두는 썩어빠진 구조가 더 구역질이 납니다... ㅡㅡ;;


이대로 첼시, 로마, 아스톤 빌라로 이어지는 지옥의 3연전에서 맹구가 샌드백 처맞듯 줄줄이 털리는 꼬라지를 보다 보면, 남아있던 한 줌의 애정마저 짜게 식어버려 망하든 말든 알아서 해라라며 해탈해 버리는 팬들이 속출할 수밖에 없습니다... ㅉㅉㅉ

리플3
차오루 10.28 04:17  
진짜 구단 운영 개그콘서트 뺨치게 하네 ㅋㅋㅋ 랫클리프랑 글레이저 이 양반들은 돈도 없으면서 빅클럽 구단주 타이틀은 도대체 왜 달고 있는 거임?
밀크밀크 10.28 04:18  
팀이 망가지든 말든 누구라도 고기 방패로 세워두고 숨어 있는 수뇌부 새끼들이 진짜 제일 악질임 이제 화도 안 나고 그냥 득도 해서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
발락 10.28 04:20  
캐릭을 지금 자르면 반등 타이밍도 애매하고 월권 행사한 선수들에게 밀려서 나가는 그림이라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 신중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