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할배한테 센터 알바 짬때리는 필라 꼬라지 ㅋㅋㅋ
필라델피아가 개막 3연승의 뽕에 취해 있다가 디트로이트에게 참교육을 당하며 슈퍼팀의 치명적인 민낯을 그대로 까발렸습니다 ㅋㅋㅋ
사실 이 패배는 디트로이트가 잘했다기보다 백투백 일정이라는 핑계로 또다시 관리에 들어간 조엘 엠비드의 결장 스노우볼이 컸죠?
엠비드가 빠지면서 쓸 만한 빅맨 자원이 아뎀 보나 하나밖에 안 남는 참사가 터졌고 결국 벤치에서 쉬어야 할 르브론 제임스가 억지로 센터 포지션에 박혀서 상대 떡대들과 골밑 몸싸움을 해야 하는 눈물겨운 노인 학대쇼가 벌어졌거든요 ㅋㅋㅋㅋㅋ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르브론이 남긴 멘트는 겉으로는 점잖았지만 사실상 프런트와 엠비드를 향한 뼈 있는 팩폭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팀에 MVP가 있는데 내가 센터 하려고 여기 온 건 아니다라는 발언은 몸 사린다고 툭하면 벤치로 도망가는 유리몸 에이스와 백업 빅맨 하나 제대로 못 구해온 무능한 보드진을 대놓고 돌려 깐 셈이잖아요 ㅋㅋㅋㅋ
물론 팀이 급하면 1번부터 5번까지 다 뛸 수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내긴 했지만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 풀타임 센터로 굴러달라는 건 그냥 르브론의 무릎 연골을 갈아서 승수랑 바꾸겠다는 미친 짓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FA 시장이나 트레이드 블록에 당장 주워와서 써먹을 만한 든든한 백업 센터 매물이 멸종 수준이라는 거겠죠
엠비드가 다음 인디애나전에는 돌아온다고 하지만 시즌 내내 이런 식으로 백투백마다 결장하고 그 빈자리를 르브론이 센터로 땜빵하는 변태적인 로테이션이 반복된다면 이 팀은 플옵 근처에 가기도 전에 코어들이 다 퍼져버릴 겁니다
이름값만 모아놓은 슈퍼팀이 뎁스 관리를 이따위로 하면 얼마나 끔찍한 결과가 나오는지 필라델피아가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