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스터로도 우승 못하면 듀란트는 은퇴해야 맞는 겁니다
지난 시즌 케빈 듀란트라는 쌉사기 매물을 영입해 놓고도 정작 플옵에서 르브론 없는 레이커스한테 처발리며 체면 다 구겼던 휴스턴이 올 시즌엔 눈 떠보니 서부 단독 1황으로 떡상해 있네요 ㅋㅋㅋㅋ
작년 최대 약점이었던 포인트가드 자리에 부상에서 돌아온 프레드 밴블릿을 박아넣고 FA로 수비도사 마커스 스마트까지 주워 오면서 그야말로 팀 밸런스가 완전체로 진화했습니다
야전사령관 부재로 허덕이던 팀에 A급 핸들러들이 합류하니까 경기 내내 기복 없이 상대를 압살하는 중이죠 ㅋㅋㅋㅋ
개막 이후 6승 1패로 댈러스전 아쉬운 클러치 패배 하나 빼고는 무려 4경기를 두 자릿수 점수 차로 털어먹으며 압도적인 체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휴스턴 로스터 뎁스를 뜯어보면 그냥 헛웃음만 나옵니다 ㄷㄷㄷ
밴블릿-아멘 탐슨-듀란트-자바리 스미스-알페렌 센군으로 이어지는 닥주전 라인업도 숨 막히는데 벤치에서 스마트, 보그다노비치, 카펠라, 타리 이슨, 스티븐 아담스가 튀어나오니까 상대 팀 입장에선 쉬어갈 구간이 아예 없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주전이 체력 안배하러 들어가도 식스맨들이 타 팀 주전급 스쿼드라 코트 마진을 다 뜯어 먹고 있는 수준입니다 ㅋㅋㅋㅋ
더 소름 돋는 건 서부 컨퍼런스 경쟁팀들이 지금 단체로 병동을 차리거나 자멸하고 있다는 거겠죠?
2강으로 꼽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주전 3명이 장기 부상으로 초반부터 나가떨어졌고 샌안토니오랑 덴버는 경기력이 완전히 맛이 갔잖아요 ㅋㅋㅋㅋ
미네소타마저 앤서니 에드워즈가 쓰러지면서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한 발짝 밀려났고요 그나마 멤피스가 6전 전승이긴 해도 객관적인 체급 차이가 넘사벽이라 솔직히 휴스턴 입장에서는 듀란트랑 핵심 노장들 햄스트링이나 무릎 부상만 조심하면 그야말로 서부 빈집털이에 최적화된 역대급 대권 찬스를 잡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