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오클라호마시티, 러셀 웨스트브룩 등번호 영구결번 지정 공식 발표

엘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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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C)가 NBA 역사상 최고의 트리플더블 기록을 남긴 구단의 상징적 인물 러셀 웨스트브룩의 등번호 0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닉 콜리슨(4번)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영구결번의 영예를 안으며, 팀에 남긴 독보적인 업적과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영구결번식은 2027년 2월 8일 뉴욕 닉스와의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오클라호마시티 농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전망입니다.


1) 프랜차이즈의 시작과 전성기를 함께한 11년의 여정


웨스트브룩은 2008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지명되며 오클라호마시티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구단명이 변경된 후 지명한 첫 번째 드래프티라는 점에서 그의 존재는 구단 역사의 시작 그 자체였습니다.


2008-2009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총 11시즌 동안 활약하며 다음과 같은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 경기 출전: 821경기

● 평균 성적: 23.0득점 / 7.0리바운드 / 8.4어시스트 / 1.8스틸

● 구단 통산 득점 1위: 18,857점

● 구단 통산 어시스트 2위: 6,897개


2) NBA 역사를 새롭게 쓴 3시즌 연속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


러셀 웨스트브룩은 케빈 듀란트가 떠난 2016-2017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NBA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고, 현대 농구에서 가드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이후 2018-2019시즌까지 3년 연속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며 독보적인 경기 지배력을 입증했습니다.


폭발적인 득점력과 리바운드,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운 그는 통산 209회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NBA 역대 최다 기록 보유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3) 리더십과 헌신: 프론트오피스 및 본인 소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샘 프레스티 단장은 러셀 웨스트브룩을 단순한 프랜차이즈 스타를 넘어 구단과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코트 위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투지와 헌신, 지역 팬들과 형성한 깊은 유대감을 강조하며 등번호 0번의 영구결번이 충분한 자격에 따른 결정임을 밝혔습니다.


웨스트브룩 역시 소식을 접한 뒤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구단과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프로 선수조차 꿈꾸지 못했던 자신이 오클라호마에서 특별한 영예를 얻게 됐다며 선수 생활 동안 쏟아부은 열정과 헌신을 회상했습니다.


이번 영구결번은 개인의 뛰어난 NBA 기록을 넘어 한 선수가 구단 역사와 지역사회에 남긴 상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4) 전설의 마침표, 그리고 영원히 기억될 0번


러셀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떠난 이후 휴스턴 로케츠, 워싱턴 위저즈, LA 레이커스 등을 거쳐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NBA 통산 1,301경기에 출전해 27,176득점, 9,025리바운드, 10,351어시스트, 2,038스틸을 기록하며 리그 역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특히 통산 209회의 트리플더블은 NBA 역대 최다 기록으로, 득점과 리바운드, 경기 운영 능력을 두루 갖춘 그의 독보적인 가치를 보여줍니다.


 발적인 운동능력과 강인한 승부욕으로 한 시대를 지배했던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성장과 전성기를 이끈 상징적인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홈구장에 영구히 걸릴 등번호 0번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썬더의 황금기와 팬들에게 남긴 뜨거운 감동을 기리는 역사적 상징으로 남을 것입니다.


5) 결론: 위대한 유산이 완성되는 2027년 2월 8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등번호 0번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구단의 역사와 지역사회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특별한 유산입니다. 2027년 2월 8일 홈경기에서 열리는 러셀 웨스트브룩 영구결번식은 그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역사적인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NBA 역사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긴 웨스트브룩의 0번은 오클라호마시티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영원한 전설로 기억될 것입니다.

리플2
절제하자 11.03 09:35  
서닉의 4번 다음으로 드디어 0번이 걸리다니, OKC 팬으로서 가슴이 너무 웅장해집니다.
김도빈 11.03 09:44  
은퇴 후 당연한 수순이지만 이렇게 영구결번 날짜까지 확정되니 진짜 한 시대가 아름답게 마무리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