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찢어질 뻔했는데 VAR 패스하자 눕방 지시하는 감독들
최근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 대 아스널 경기에서 진짜 어이없는 VAR 논란이 터졌네요
바르콜라가 올린 크로스를 받으려던 리버풀 이삭을 아스널 팀버가 대놓고 유니폼이 늘어질 정도로 잡아당겼는데 매들리 주심도 넘어가고 VAR 애트웰 심판마저 입을 싹 닫아버렸죠 ㄷㄷㄷ
이삭이 억울하다고 쌍욕을 박거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데굴데굴 구르지 않고 끝까지 정직하게 플레이했다는 게 페널티킥을 안 준 유일한 이유였습니다... ㅡㅡ;;;
상황이 이따구로 돌아가니 리버풀 이라올라 감독조차 앞으로 선수들한테는 무조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지라고 지시하겠다라며 잉글랜드 심판진의 이중잣대를 대놓고 조롱하고 나섰습니다...
주심들은 찰나의 순간을 놓칠 수도 있지만 그걸 슬로우 모션으로 돌려보라고 수백억 들여서 도입한 게 VAR이잖아요?
골문 코앞에서 득점 찬스를 대놓고 방해한 명백한 반칙을 잡아당긴 건 맞지만 선수가 항의를 안 해서 판정을 뒤집기 애매했다고 쉴드치는 꼬라지를 보면 결국 영국 심판 기구는 축구 실력이 아니라 연기력으로 반칙을 판정하겠다는 소리나 다름없습니다
정정당당하게 버티려고 했던 이삭만 바보가 됐고 규정의 허점을 교묘하게 파고든 팀버는 꽁으로 퇴장이랑 PK 헌납을 피했네요
앞으로 EPL 공격수들은 슈팅 훈련 대신 액팅 스쿨부터 다녀야 할 판입니다
현장에서 주심이 놓치더라도 카메라 수십 대 돌려보는 VAR이 이따구로 직무 유기를 할 거면 차라리 테니스나 배구처럼 벤치에 권한을 주는 감독 챌린지 제도를 무조건 도입해야 맞죠
명백한 오심 앞에서도 하늘 같은 심판님들 심기 거스를까 봐 모니터 한 번만 봐달라고 손발이 닳도록 빌어야 하는 지금의 낡은 시스템은 뿌리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