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무리 김원중, 교통사고로 1차 대만 캠프 불참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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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전력인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교통사고 여파로 1차 스프링캠프 합류가 불발됐다. 시즌 준비에 적잖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구단과 선수 모두 회복 경과를 신중히 지켜보며 합류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교통사고 경위와 부상 상태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말 교통사고를 당했다. 상대 차량의 과실 100%로 발생한 사고로 김원중이 운전하던 차량은 전손 처리될 정도의 충격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우측 늑골에 미세 골절이 확인됐다.


의료진 소견에 따르면 골절의 정도는 심각하지 않으며, 선수 생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투구 동작 특성상 상체 회전과 호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위인 만큼 충분한 회복 기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뒤따른다.


1차 캠프 제외 배경과 구단 판단


이번 부상으로 김원중은 1차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롯데 구단은 무리한 조기 복귀보다 선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는 시즌 초반부터 마무리 투수에게 과부하가 걸리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명확한 관리 기조로 해석된다.


김원중 본인은 캠프 합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트레이닝 파트와 코칭스태프는 회복 경과를 단계적으로 확인하며 복귀 시점을 조율 중이다.


향후 캠프 합류 가능성


현재 회복세는 양호한 편이다. 이에 따라 김원중이 1차 캠프 도중 합류하거나 2차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부터 정상적으로 합류하는 시나리오가 모두 열려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김원중의 팀 내 비중과 시즌 전망


김원중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입단해 선발과 불펜을 거친 뒤 2020시즌부터 롯데의 확실한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통산 4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뒷문을 책임져 온 만큼 그의 컨디션은 시즌 운영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사고는 분명 아쉬운 변수지만,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 역시 단기 일정에 연연하기보다 시즌 전체를 바라보는 관리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이번 변수는 김원중 개인과 롯데 모두에게 조심스러운 출발이지만, 충분한 회복과 단계적 복귀가 이뤄진다면 시즌 전력 구상에 큰 차질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리플2
인환 01.20 13:23  
사고 뉴스로 봤는데 큰 부상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ㅠㅠ
엉콩가라 01.20 13:24  
미세 골절이라도 캠프보다 회복이 먼저임. 뒤늦게 캠프 가도 시즌에 문제는 없을 듯 싶네요.